조규영 도로과장이 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또 백종신 도시과장이 신설된 안전총괄과장으로, 김금배 항만생태과장이 일자리경제정책과장에, 신영미 수석동장이 여성가족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승진 51명, 전보 193명 등 총 243명에 대한 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지향적 경쟁력과 새 정부의 기조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3개과가 신설되고 하반기 공로연수 및 명예퇴임 등으로 공석이 된 4급 국장에 조규영 도로과장이, 5급 승진은 김성호 인재육성팀장이 승진했으며, 김건회 주민지원팀장, 김택진 건설행정팀장, 김준환 통계팀장, 조한민 위생관리팀장, 차명환 지역개발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또한, 2013년도 지방공무원 정원증원에 따른 직급비율 조정 및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6급 정원이 증가됨에 따라 그 동안의 적체되었던 직렬 등을 감안하여 승진 인사를 단행하였다.
특히, 이인수 건설도시국장과 서성석 보건과장은 후배공무원들을 위해 조기 퇴직한 것으로 알려져 후배 공무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본청 6급 무보직 공무원을 2~3명씩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에 전진 배치하여 행정품격과 시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의 체계를 마련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보 인사에 있어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보 희망 부서를 사전 조사하여 반영하고 전보 대상자중 65% 이상을 희망부서로 전보 하여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의 기본방향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쇄신 역량과, 조직을 리더 할 수 있는 자질, 인성, 시정기여도, 업무수행 능력, 결단력 등을 종합하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