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기획
Home >  기획  >  특집

실시간뉴스

실시간 특집 기사

  • “서산시장, 내가 바로 적임자요”||후보자 설문... “지역경제 활성화도 내가 해결하겠소”
    본지에서는 4.25서산시장 재선거를 맞이해, 유권자와 후보자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산시장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이미지 위주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예상 후보자 전원에게 설문을 요청했으나 일부 후보자는 설문을 보내오지 않으므로 설문에 응한 후보들의 답변내용을 위주로 편집했다. 성명 가나다 순, 괄호안은 나이 소속정당. ■설문내역 1. 후보께서 꼭 서산시장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이라면? (구체적으로) 2. 후보께서 서산시장에 당선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3. 서산시의 가장 큰 현안이라면? 그 해결책은? 4. 좌우명은? 5.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대조영과 연개소문, 주몽의 리더쉽에 대한 후보의 소회는? 6. 후보께서 좋아하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 이유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김일환(52ㆍ한) ㆍ대산초, 대산중, 서울 환일고, 한서대4년 재학중 ㆍ전 서산시배구협회장 ㆍ현 (주)토지건설 이사 ㆍ현 서산내포문화개발회 회장 1. 금번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선거법위반에 기인한 사항이라는 점을 서산시민이 모두 알고 있는 만큼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재선거니 만큼 전국정치이목이 서산으로 집중될 것이다. 따라서 서산시민의 공정하고 정직한 힘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 생각한다. 저는 서산 토박이로서 지금껏 묵묵히 서산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하고 봉사해왔다.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전문가로서 또한 강인하고 정직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할 사람으로 그리고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새로운 서산을 창조할 사람으로 제가 적격자라 생각한다. 2. 서산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다. 행정개혁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전임시장이 추구하던 일 중 정말로 시민을 위한 일은 더욱 박차를 가하여 추진할 것이고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민의 말을 경청 과감히 수술토록 할 것이다. 3. 생태공원조성과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이라고 본다. 정책이란 목표와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정책에 대한 수혜자가 있는 반면 피해자도 있다. 따라서 갈등은 필수적으로 일어난다. 이에 중요한 것은 대화라 생각한다. 공청회도 열고 세미나도 하고 전문가 의견도 듣고 특히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정확히 청취해 가장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개발도 하고 환경도 보존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토록 하겠다. 4.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5.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 역사를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는 점에서 유용성이 크다 할 수 있다. 고구려의 건국과 발전 쇠퇴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며 주몽과 연개소문 그리고 대조영 이라는 인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심이 없이 오직 국가만을 생각한다는 점이다. 즉 개인보다는 국가가 먼저이고 그 근본에는 백성을 생각하는 애민정신과 민본주의가 배어져 있다 할 수 있다. 주몽이 나라를 건국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한나라로부터 핍박받는 조선 유민을 구하고자함이고, 연개소문이 당나라와 일전을 불사하는 것 또한 나라 잃은 백성이 받아야할 시련과 핍박을 미리 간파하여 방지코자 함이고 대조영은 쇠퇴로 흩어진 고구려의 유민을 규합, 새로운 발해를 건국하였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백성이 근본임을 아는 것이다. 서산시의 주인은 서산시민이듯이. 6. 퇴계 이황 선생과 율곡 이이선생이다. 이들의 사상의 저변에는 항상 백성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백성 없이는 나라가 존재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율곡선생은 민본주의에 입각한 사회적 형평을 주장하고 민본적 여론정치를 주창했으며 수기치인의 조화와 기강론을 통해 행정윤리를 강조했다. 문기원(65) ㆍ서산초, 서산중, 서울 서울공고, 성균관대 ㆍ전 서산시의회 의장 ㆍ전 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장 1. 행정이 외형적 성장과 단기적 효율성만을 강조하던 무감동한 행정에서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고 근원적인 합리화를 추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구어낼 때에만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이 고유한 문화에 토대를 두고 진전되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로 일구는 지역경영’을 주장해온 내가 적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2.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를 위해 지역 업체들의 경기침체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 지역건설 전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형마트 출점의 영향 및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크고 작은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놓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침체된 경기를 타개하고 지역 업체를 보호 육성할 수 있는 계획 등을 수립하겠다. 특히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침체된 경기타개와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포럼 등을 개최해 나가며 반드시 경기 부양을 최우선 정책으로 펼쳐나가 가장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겠다. 3. 국가와 도 단위 각종 계획에 우리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과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내포문화권 계발계획과 서해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계획에 우리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는 성과를 가시화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협의회를 발족, 민 ․ 관 ․ 학 구심체를 바탕으로 대산항 조기건설,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간월도 관광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들을 중앙단위 개발계획에 반영시켜 장기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한 지난 민선 4기의 성과를 최대한 살리면서 환경과 문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4. 어떤 직위에 있느냐 보다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하게 하라 5. 대조영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특히 그는 전형적인 창업형 리더의 유형이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 속에서 크게 각광받을 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연개소문은 군사적 능력과 카리스마가 대단하고, 자기 과시욕과 자존심도 강하며,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을 두렵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연성과 융통성, 포용력이 부족하고 외교력과 국제정세를 읽는 눈이 부족한 것이 지도자로서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주몽은 유복자로 자라 집안 배경과 기존 세력이 전혀 없었던, 자수성가형 리더이다. 그러나 그는 이런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용과 조화를 선택했다. 기존 세력들과 연합하고 기득권을 인정해주고, 포용하고 스스로 따르게 만든 것이 그의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하며, ‘수용과 조화를 중시하는 화합형 리더십’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6. 잠롱 전 태국시장이다. 뇌물이 아니면 크고 작은 민원이 처리되지 않았던 방콕시의 부정이 잠롱 재임기간 중 크게 줄었다. 부정부패 척결을 향한 그의 발걸음이 성공하자 방콕 시민들은 그에게 ‘나이시안(깨끗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붙혀 주었다. 그는 또 보통 사람으로 돌아가서도 청빈한 삶을 그대로 살고 있다. 잠롱이 받았다는 별명 ‘나이시안’으로 살고 싶다. 박상무(48ㆍ국) ㆍ서울 숭문고, 단국대 사범대, 순천향대 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 ㆍ전 대우자동차판매(주) 서산지점장 ㆍ현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ㆍ현 서산시의회 의원 1. 21세기 시대적 상황과 지역 발전의 논리로 볼 때 20년의 대기업 영업현장과 근무경력과 시정의 동반자적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역동성과 정체성을 되찾는 적임자로 발로 뛰는 부지런한 박상무가 나서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2. 시민들께서 원하는 합리적인 정책과 장기적인 시 발전 계획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고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자율성과 책임감을 통한 따뜻한 행정서비스와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재조정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미래의 서산 건설을 위해 함께 뛰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3. 산만한 지역 개발을 재정리하고 단발성 민원에 의한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재검토하며 장기적인 시의 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의 투자와 개발을 고민하며 약자와 소외계층이 배려되는 일하며 나누는 따뜻한 복지 서산의 정체성을 찾겠다. 4. 범사에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 5. TV를 시청할 시간이 없어 드라마의 전개 내용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주몽은 고조선이 멸망한 후 뿔뿔이 흩어져지고 분열과 파괴, 투쟁이 있었던 시대에 눈물겨운 투쟁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민족국가인 고구려를 건국한 인물이고 연개소문은 많은 정적들로부터 배척을 받았으나 정적들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당나라에 맞서는 등 강경파 인물이나 현실의 벽을 초월한 고독한 영혼의 리더라고 본다. 대조영은 고구려가 멸망한 뒤 당나라의 지배에서 신음하던 고구려의 유민을 구해내고 흩어진 군대를 규합하여 처절한 투쟁을 통해 고구려의 전통성을 잇는 새나라 발해를 건설한 인물로 역사적 통찰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6. 국회의원 조순형이다. 외롭고 힘이 들어도 소신과 원칙이 있고 지금도 도서관을 찾고 노력하는 자세와 연극배우인 부인과의 화려하지는 않으나 소박한 삶이 좋아보이기 때문이다. 신종태(41ㆍ열) ㆍ서산초, 서울 성동고, 서강대 졸 ㆍ제26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ㆍ현 서산세무서 과세적부 심사위원 ㆍ현 서령세무회계사무소 운영 1. 서산시가 민선시장 선출이후 후덕하신 시장님들 덕분에 시민의 화합은 이루어졌다고 보나, 발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지역적, 자연적인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가 부진한 상황이다. 서산은 현재 지곡면에 기아자동차 공장설립이 계속적으로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자동차 공업도시로 면모를 갖추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를 시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산항과 연계시켜 자동차 공업도시로 서산을 발전시킬려는 의지를 가지고 시정을 기업유치 마인드가 있도록 개편하기 위해서다. 2. 기업유치위원회 설치다. 일반적으로 시의 발전은 인구의 자연적 증가를 제외하고 유입된 인구에 의하여 대변될 수 있다. 시의 인구를 증가시킬려면 기업유치와 은퇴자 유치다. 기업은 이익이 낼 수 있다는 판단이 될 때에 이전을 한다. 이를 시에서 적극 지원해야한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하여 기업유치위원회는 금융기관에 서산지점 100% 설치를 목적으로 뛸 것이다. 3. 기업이 서산에 공장을 설립하려해도 서산시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 결국 서산에 기업이 들어오는 것을 포기한다는 점입니다 4. 목표한 것은 해결해야 한다. 5. 후계자를 키울 수 없는 지도자는 본인이 아무리 뛰어나 일가를 이룰 수 있지만 결국 집단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6. 간디, 목숨을 걸고 자신의 목표(인도의 독립)를 이루어냈다. 신준범(42ㆍ열) ㆍ강당초, 부석중ㆍ고, 중앙대 경영학과 졸 ㆍ천수만 A.B지구 보상대책위원장 ㆍ제3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ㆍ현 서산시의회 의원(3선) 1. 이번 선거의 정답은 계승과 혁신이다. 조규선 전 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치러지는 재선거이므로 조 전 시장이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부지런함은 배우겠다. 시민의 지지를 받았던 정책은 계승하겠다. 그러나 바뀌어야 한다.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새로운 혁신의 모범을 신준범이 만들겠다. 이것이 본인이 서산시장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이다. 2. 서산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갈등과 분열의 기운이 높다. 후보를 따라, 정당에 따라, 정책에 따라 나뉜 시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단결과 통합이 가장 절실하다. 누가 시장에 당선되든 시장은 자기를 지지해 준 사람들만의 시장이 아니라 15만 시민의 시장이요, 서산의 운명을 짊어진 시장이다. 분열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3. 서산은 크고 작은 갈등(민원)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 갈등은 어디에나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며 서산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서산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 갈등문제의 해결은 절차적 투명성과 민주성도 중요하지만 이해갈등 당사자들의 진심을 읽어 내고 이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덮어두고 무마하려기보다는 이를 공개하고 토론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 조금 늦게 가는 것이 더 빠른 길일 수도 있기때문이다. 4. 일신우일신이다. 신준범이 보여주었던 강함, 독단적인 성격을 시민 여러분이 지적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항상 내 자신의 변화로부터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신념으로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5. 주몽을 매우 의미있게 시청했다. 주몽의 카리스마, 결단력,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 자기희생을 통한 모범 등은 부러움을 떠나 선망의 대상이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지만 이 시련을 극복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주몽이 소수민족을 통합하고 고구려를 창건한 나이는 불과 30대였다. 젊지만 패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원칙과 소신을 지켰기에 대역사를 창조하고 대대에 빛나게 했다. 그를 통해 솔선수범을 통한 리더십을 배웠다. 6.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장인들이다. 실패를 두려워 않는 정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정신, 결국에는 사회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여 나의 성공이 아닌 우리 모두의 승리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이복구(61ㆍ한) ㆍ서산중, 서산농림고, 동국대 졸 ㆍ제일예식장 경영 ㆍ충남도의회 4~7대 의원(4선) ㆍ전 충청남도의회 의장 1.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뜻이라 생각한다. 그간 서산시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도시, 생산이 적은 소비도시로 전락한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재선거로 어수선한 민심을 수습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두루 인정을 받고 모나지 않은 인물이 필요 하다 그러한 인물이 이복구이기 때문이다. 2. SOC유치단을 발족하겠다. 외자유치를 통해 큰 틀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닦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 활성화에 주력 하고 싶다. 3. 대중국 물류 전진 기지인 대산항 개발이 가장 큰 현안이다. 민자 및 외자 정부의 협조를 통해 21세기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통하는 관문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방법은 씽크탱크에서 준비 하고 있다. 4. 정직이다. 정도를 가고 바른 맘으로 정직하게 생활하는 것이 본인의 인생철학이다. 5. 사실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역사적 인물로서 역사에 비추어 본다면 동기 부여가 있었기에 투쟁과 쟁취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리더쉽은 스스로 부여 되기 보다 자신의 리더의 자질을 가지고 그자리를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가져야 할것이며 단순 권모술수나 모사를 통한 리더쉽은 오래 가지 못하기에 정도를 지니고 적절한 카리스마를 통한 일관된 추진력을 가지는것이 현대의 리더쉽의 근본이라 생각한다. 6. 이순신 장군이다. 자는 자나께나 우국충정이며 나라를 사랑 하고 백성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있는 그러한 이순신이 나의 롤 모델이다. 또한 필리핀의 막사이사이 대통령을 존경한다. 역경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이름을 남겨 상을 줄 수있는 그러한 삶의 궤적들이 있기 때문이다. 정창현(58ㆍ한) ㆍ부춘초, 서산중(입) 성동중, 서울 보성고, 성균관대 졸 ㆍ대전지청 범죄예방위원회 회장 ㆍ청지선도 장학재단 이사장 ㆍ서산축협 조합장 1. 저는 행정학을 공부하였고 각종 단체에서 리더로서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능률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실무경영능력을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행정도 경영행정을 하지 않으면 그 조직과 단체는 뒤처지게 되어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누구보다도 경영자로서 경영행정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변화와 변혁의 시대에 도전적인 정신으로 무장한 제가 서산시장 적임자다. 2. 서산의 규모경제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적 정신으로 서산 시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발로 뛰는 생활행정을 솔선수범하고 경영행정을 실천하여, 서산에서 누구라도 살고 싶어 하고 기업이 오고 싶도록 서산의 도시경쟁력을 키우겠다. 3. 먼저 교통문제다. 주요 공공시설과 교통유발시설을 외곽으로 이전시키고 외곽계획 순환도로를 조기 착공하겠다. 시내 권에는 보행자를 위한 육교를 늘려 보행자와 차량 교통흐름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개선하겠다. 그리고 위생시설과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도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4.“안되면 될 때까지 하라”다. 외유내강으로 쓴 맛은 스스로 자신이 삼키고 단 맛은 이웃과 사회에 돌리며 살고 있다. 일선경영에서 리더로서 일하면서도 경영성취가 이루어진 것은 사회의 도움이라 생각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옳다고 믿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5. 고대국가의 시조나 명장으로서 한 시대의 최고의 리더들이라고 생각한다. 대조영은 고구려 패망당시 고구려 유민과 요동을 통합시켜 정치, 군사, 외교적 고난을 극복하고 발해를 건국했다. 그의 리더십은 고구려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여 그를 중심으로 힘이 모이게 한 것이다. 연개소문은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진 강한 카리스마의 인물이었다. 결단력, 용맹함, 치밀한 전략 등이 그의 리더십의 요체라고 생각한다. 주몽의 리더십은 융화에 있다. 충복인 오이, 마리, 협보를 융화시키고 토착세력인 재사, 무골, 묵거를 포용하였으며 졸본의 왕녀 소서노와 결혼하였다. 고구려를 건국하게 된 그의 리더십은 바로 융화력이라고 생각한다. 6.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피폐한 농촌을 물질적으로 소득 증대 사업, 지붕개량, 마을 도로 건설 등으로 잘 살게 하였으며 새마을 정신운동으로 우리국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여 경제발전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 경제를 반석위에 굳건히 세운 인물이기 때문이다. 정환민(62ㆍ한) ㆍ서령중, 서산농림고, 동국대 행정대학원 졸 ㆍ안기부 충남대전지부 부지부장 ㆍ재경 충청향우회 부회장 ㆍ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운영위원 1. 서산시는 이제 20여만명이 거주하게 될 국제적 규모의 도시로 확대되고 있는 도시다. 주거뿐만 아니라 생산시설, 관광지, 문화 등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때문에 시장은 폭넓은 안목과 행정의 전문성, 정치적 식견과 배경 등이 갖추어진 인물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낙후된 경제 살리기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학계, 산업체, 행정기관간의 클러스터(cluster)를 형성하여 행정기관이 우수학교를 지원하여 전문인력을 양성케하고 기업체에서 이들을 채용하는 고용증대 정책을 펴 나가겠다. 시장의 상가가 문을 닫거나 지어진 아파트가 비워진 채 분양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구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돈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공장유치나 관광업 밖에는 도리가 없는 현실이다. 공장유치에 앞장서겠다. 3. 경제 침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낙후된 농어촌 거주환경 개선 △재래시장 활성화 △터미널 이전 △시내 교통 체증과 주차장 해결 △공직자들의 책임의식 제고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 4.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다. 5. 주몽은 주변지역의 토착세력들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세웠다. 여기서 그의 유연한 통합능력을 보게 된다. 연개소문은 정권을 이어받을만한 역량이 없는 아들들에게 정권을 물려주어 고구려의 명망을 앞당겼다. 유연성과 포용력이 부족하고 외교력이 부족했던 영웅이다. 대조영은 고구려 멸망 후 나약한 유민들을 모아 ‘발해’를 세우고 국제적 외교를 펼치는 배짱으로 보아 현실보다 비전을 중시하는 리더로 평가한다. 6.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국가경제를 부흥시켰다. 또 평소 청렴한 공직자상, 튼튼한 국가 안보,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 깨끗한 인척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조한구(60ㆍ한) ㆍ수도공고, 건국대,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 ㆍ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ㆍ민선4기 서산시장 출마 ㆍ현 서일중ㆍ고 교장 1. 서산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인구 15만의 소도시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큰 도시, 서해의 거점중핵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대에 걸 맞는 발전 방향과 그에 따르는 모델을 제시 할 수 있는 비전과 마인드, 이를 실천할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두루 갖춘 본인이 서산시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2. 개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혁신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기반 시설 확충, 기업 유치,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것이다. 3.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서산은 대중국, 대인도 등 장래의 강대국으로 성장하려는 일류무역 대상국가와 입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러한 외적인 환경 변화에 내적으로 적극 대처하는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본다. 따라서 인구증가정책을 근간으로 석유화학산업, 자동차 부품 및 생산 산업, 조선 산업 유치 등 도시의 주요기반산업을 정립, 육성하고 새로운 기업과 투자를 국내외적으로 적극 유치하여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 또 이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조력, 풍력,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등 신에너지 개발산업과 연구 부문에 집중적 관심을 가지고 육성하여야 한다. 4. ‘최선을 다하자’다. 인간은 꿈이 있는 유일한 존재다. 미래에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 것 그것이 꿈이다. 꿈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며 희망은 비전을 지닌다는 것이고,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꿈이 있어야 높은 이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려고 분투노력하면서 사는 보람과 의미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5.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드라마다. 주몽은 수용과 조화를 중시하는 화합형으로 개국기에, 연개소문은 카리스마적 안정형 리더십의 소유자로 혼란기에, 대조영은 원대한 목표 비전형으로 혼란기와 개국기에 각각 등장하였다는 점에서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고려할 때, 성장의 단계별 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리더십과 역량발휘가 요구됨을 시사해주고 있다. 따라서 리더십을 지역 발전에 적용해보면 도입기에는 포용과 비전이, 성장기에는 도전심이, 침체기에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 제갈 량이다. 그는 2만 명에 불과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이 적벽에서 100만 명에 이르는 조조의 군대를 궤멸시켰다. 겨울철 그 지역에서 통상적인 북서풍이 한 때 동남풍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아내 그 시기를 정확히 포착했고 뛰어난 전술로 군사적 열세를 극복했다. 이러한 지략과 시대 변화에 부응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한명숙(49ㆍ무) ㆍ한성여중, 숭신여고, 신성대 재 ㆍ서울지구 청년회의소 간사 ㆍ주부 전문인클럽 서산지부 부회장 ㆍ충남도 시장군수 부인 모임 총무 1. 조규선 전 시장은 취임 초 2천억원 정도에 불과하던 서산시 예산을 4천억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서산발전을 위해 그 어느 시장보다 열심히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10대 정책 100가지 공약을 시민들에게 제시하여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한 그의 정책을 계승하고 또 중단없는 서산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 2. 지역경제 활성화다. 조 전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동부재래시장을 서해안의 상권 중심지로 만드는 일,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 자동차산업의 클러스터 구축 등은 물론 우리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하나로 모아 재도약의 동력을 만드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시민은 서산발전의 위대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3. 천수만생태공원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이다. 환경은 미래의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서산의 미래가치는 환경과 개발의 보존, 지속가능한 서산을 만드는 것이다. 서산발전을 위해서는 서산을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일과 서산이 갖고 있는 천혜의 환경자원을 서산발전을 위한 매개체로 삼는 것이다. 서산의 친환경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4. “부드러움은 강한 것을 이긴다”다. 독재정권과 권위주의 시대에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했는지는 모르지만 절차적 민주주의가 진행이 되고 사회가 다양화된 현재에는 연대와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5. 대조영과 연개소문은 솔직히 잘 시청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몽의 경우 소서노라는 캐릭터 때문에 자주 시청했다. 소서노는 고구려 창건의 핵심인물이요 백제창건의 주역이기도 하다. 주몽의 아내로서, 비류왕자의 어머니로서 그 역할은 어느 누구보다 훌륭했다. 소서노는 시대를 내다보는 총명함을 가졌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가진 한민족의 역사가 기억하는 최초의 여왕이다. 6. 힐러리 로드햄이다. 그는 백악관 안주인이 되어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누릴 것만 같았지만 1988년 빌 클린턴의 성추문 파문으로 인해 가장 큰 시련을 감당해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그녀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은 클린턴’뿐이라면서 그를 용서하는 용단을 내렸다. 국내 지도자로는 최근 국무총리직를 역임한 한명숙 전총리를 존경한다. 허영일(70ㆍ한) ㆍ고북초, 해미중, 합덕고, 단국대 3년 중퇴 ㆍ고북ㆍ해미면장 ㆍ제6대 충남도의원 ㆍ충남도의회 부의장 1. 서산시장은 서산의 모든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기관의 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의 특성을 잘 알아야하고 각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스스로 판단, 결정할 수 있는 경영자로써의 자질이 있어야 한다. 본인은 30여 년간의 행정공무원으로써 말단 면서기로부터 시작하여 지역책임자인 면장을 하는 동안 서산시 전 지역을 두루 걸치면서 서산시를 잘 아는 사람으로 서산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특성, 여건을 잘 활용할 능력이 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내 고향 서산을 건설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2. 서산경제 회복이다. 우리 서산의 경제는 IMF시절에도 이렇게까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 서산의 경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다. 따라서 시장에 당선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포하고 친환경적이고 장래성 있는 기업 유치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확실하게 하여 서산경제를 다시 찿는 데 총력을 집중하겠다. 3. 우리지역은 불행하게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장에 이르기까지 불미스러운 일에 연유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고 심지어 시장 재선거까지 치러야하는 부끄러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민심은 허공에 떠 있고, 계층 간에 갈등만이 야기되고 있다. 빠른 시일에 이 모든 것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화합해서 서로 손잡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서산, 힘 있는 서산 만드는데 온 정성을 다 바치겠다. 4. 평소 생활신조는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즉 근면, 성실, 정직이다. 5. 드라마에서 본인이 느끼는 감은 공히 개인의 영달과 권력유지 보다는 어떠한 경우라도 국가와 국민을 우선 생각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의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장면이 지금의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감명 깊은 장면이었다. 6.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때로는 한국적 민주주의 운운하며 독재를 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당시 우리의 형편은 어쩔 수가 없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 본다. 그러나 우리의 기간산업을 육성하여 경제를 발전시켰고 국가를 근대화 시킨 분으로 그 당시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우리가 이 만큼 잘 살 수 있었을까 생각된다.
    • 기획
    • 특집
    2007-03-18
  • “양성평등 사업 다양하게 펼치겠다”||[차 한잔을 나누며] 정세자 신임 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제8대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정세자(54·사진) 회장은 평소 시여협 부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서산 여성을 위한 발전 방안과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할 것을 다짐했다. 서산여성의 권익을 위해‘실천하고 행동하는 여협’이 될 것을 약속하면서‘서산여성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기구로서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당찬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정 회장에게 포부를 들어봤다. -제8대 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소감은? “우선 8대 시여협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2년의 직무를 수행할 생각을 하니 기쁜 마음 보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중책을 맡겨준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소신껏 일하고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서산여성의 대표기구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우선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시여협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간의 인격을 존중하고 신뢰를 쌓으며 여성 조직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것이다. 특히 각급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간 네트워크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협의 역할을 최대한 반영하는 조직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해 사회에 헌신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시여협은 매년 호주제 폐지 및 양성평등 운동, 성매매 방지 캠페인 등 여성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올해는 중점적으로 어떤 사업을 펼칠 계획인지? “사회 전체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등에 여성계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역 언론과 함께‘아이사랑 사진 공모전’또는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또 남성과 여성, 양성이 모두 평등할 수 있도록‘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생각이다.” -임기가 2년이나돼 부담감도 있을 것 같은데?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사실 책임감에 더 중압감이 든다. 하지만 여성계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때로는 질책과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일 생각이다.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 여협이 각 단체의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봉사에만 치중하는 한편 정책 제안이 없다는 비판도 있다. 여협 내 각 단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은? “각 회원 단체별 특성과 개성을 최대한 살려나가면서 상호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의 건전한 리더로 거듭나는 교육을 강화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여성의 위상 확립과 권익 증진을 위해 각종위원회 등에 참여해 정책의 제안과 정책 감시, 정책 협조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 정세자 회장은 여러 단체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일하는 단체장으로 정평 나 있다.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갖고 소신있게 일하겠다는 각오다.
    • 기획
    • 특집
    2007-03-12
  • 426호 타임즈만평
    • 기획
    • 특집
    2007-03-11
  •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① 서산마애삼존불상||‘사람을 따듯하게 하는 무형의 힘 느껴져’
    <편집자주> 서산타임즈는 매월 첫 째주 서산지역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을 연재한다. 문화유적 탐방은 서산타임즈가 독자와 시민들에게 내 고장의 유형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과 문화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했다. ■서산 유일의 국보문화재 운산면 용현리의 가야산에 오르면 천년이 넘는 백제문화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많은 흔적 중에서도 백제말기 창설된 보원사의 흔적과 서산의 유일한 국보 문화재인 국보 84호 서산 마애삼존불상이 있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글자 그대로 언덕의 돌을 갈아 만든 세분의 부처님 상을 의미한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인물묘사방식으로 봤을 때 600년 경 법왕에서 드라마 ‘서동요’로 잘 알려진 무왕사이가 유력하다. 서산 IC를 나와 32번 국도로 운산 고풍리 방향으로 가다가 가야산 입구에서 차로 2분정도 가다보면 보원사지로 가는 중간에 서산 마애삼존불상으로 가는 ‘삼불교’라는 다리를 볼 수 있다. 다리를 지나 계단을 오르다보면 오랜 시간 하나하나 신도들이 정성껏 쌓아놓은 소원석탑을 볼 수 있다. 천년이 넘는 민초들의 한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관리사무소가 보이고 그 옆 ‘불이문’을 통과하여 길을 따라 더 올라가면 서산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곳 까지 오를 수 있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 삼존불의 구성을 살펴보면 중앙에 본존인 석가여래입상, 우측에 제화갈라보살입상, 좌측에 미륵반가사유상이 있다. 제화갈라보살의 전설을 따라가면 <수행본기경>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세에 제화위국에 등성이라고 하는 성스러운 임금이 있었는데 그는 임종 때 태자 정광에게 나라를 맡겼지만 정광은 세상이 무상함을 알고서 동생에게 나라를 물려주고 출가하여 사문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여러 해의 수행 뒤에 성불하여 부처가 되었으니, 그가 바로 제화갈라보살 즉 연등불이다. 그 시기 유동이라는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부처가 세상에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서 직접 만나 가르침 듣기를 원했으며, 마침내 연등불을 만나게 되자 연꽃으로 부처에게 공양하고, 머리털을 진흙에 깔아 부처가 밟도록 했다. 이에 제화갈라보살이 미소로써 받고는 “너는 미래세에 석(蹄瞿弩繭遮)부처가 될 것이다”라는 수기를 주었다고 한다. 또한 미륵불의 설화는 <미륵상생경>등에 나와있는데 미륵보살은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으나 석가모니보다 먼저 죽었으며, 현재는 보살의 몸으로 도솔천에 머무르면서 천상의 사람들에게 설법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일찍이 석가모니로부터 수기를 받았고 도솔천에서 4,000세(인간세상에서는 56억 7,000만 년)의 수명이 다한 후에 인간 세상에 내려와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여, 3번에 걸친 설법으로 모든 중생들을 구제할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미래에 석가모니를 대신해 부처가 되어 설법한다는 의미에서 보처보살 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부처가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미륵불 또는 미륵여래라고도 한다. 그러한 사유로 제화갈라보살은 과거불로 불리고 석가여래는 현재불, 미륵보살은 미래불로 불리기도 한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유일의 불상 형태 서산지역에 마애삼존불상이 세워진 계기는 백성의 무사안녕 기원과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호국적인 의미였을 것으로 추론된다. 서산지역은 예로부터 부여, 공주-홍성-서산-태안으로 이어지는 대중국무역로의 길목에 위치한데다가 신라와의 국경에 접해있다는 데에 지리적 의미가 중요한 지역이였다. 애초 한강유역을 대중무역기지로 삼았던 백제는 한강유역을 고구려와 신라에게 상실한 후 새로운 대중 직항로 개척이 필요했고 중국의 산동반도와 가장 가까운 태안반도가 자연스럽게 그 중심지로 선택되었다. 때문에 부여로 가는 길목으로서의 서산지역도 중국문물에 영향을 받았고 서산 마애삼존불상 역시 중국 남북조 말기 북제불상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형태는 미륵불이 반가사유상 형태로 있고 석가여래와 제화갈라보살이 입상으로 배치되어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세계를 통틀어도 서산 마애삼존불상밖에 없다고 전해진다. 커다란 암벽을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부조형식으로 조각된 마애삼존불상의 형태를 들여다보면 본존은 큰 얼굴과 짧은 목, 그리고 하늘거리는 옷차림 그리고 자애로운 미소가 눈에 띈다. ■암벽 깍아 만든 불상 흔히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살이 오른 얼굴에 띄고 있는 온화한 미소는 분쟁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느끼는 백제인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을 것만 같다. 또한 본존은 복련(연꽃) 대좌 위에 서 있고 두광의 원 안에는 연꽃, 밖에는 불꽃무늬가 새겨진 보주형 광배로 되어있고 불꽃 안에 3구의 화불이 조각되어있다. 본존의 우측 제화갈라보살입상은 양손으로 수인을 맺고있는 상이다. 역시 온화한 미소를 품고 있는 보살입상은 본존의 크기에 비하면 그 크기가 작아 마치 어린아이 같아 보이기도 한다. 머리에 쓴 관은 그 형태가 화려하고 두광의 원 안엔 역시 연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본존 왼쪽의 미륵반가사유상은 그 크기가 가장 작다. 미래불은 아직 오지 않은 보살이라 일어서 있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골몰히 생각하고 있는 미륵반가사유상의 얼굴에도 가벼운 미소가 띄어져 있고 역시 적당히 살 오른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 차있다. 당시 백제불교의 중심역할을 했던 미륵불교의 여타 미륵상이 깡마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미륵상은 후덕해 보이고 활기차 보이기까지 한다. 높은 산 위에 암벽을 깎아 불상을 만든 백제인의 기술도 놀랍지만 위와 같이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초기 불교의 석가상의 모습 또한 멋들어진다. 또 삼존불이 웃는 모습은 빛과의 조화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고 하니 자연과 어우러질 줄 알던 백제인의 지혜와 풍류가 녹아들어가 있다. ■관리부실, 적은 이정표에 아쉬움 그러나 마애삼존불상을 온전히 감상하기엔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 1965년부터 폐쇄형 보호각으로 서산 마애삼존불상을 보호해 왔지만 채광과 통풍, 그리고 암벽의 습기문제 등으로 지난해 보호각 벽면을 제거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채광이 불완전하게 이뤄져 눈에 비치는 불상의 얼굴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는 ‘백화현상’으로 ‘백제의 미소’를 감상하기 힘들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명을 설치하여 보완해 보았으나 애초 태양광과 어우러지도록 제작된 문화재이기 때문에 인공조명은 약간 어색해 보인다. 현재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보호지붕만 설치되어 있다. 더욱이 국보문화재라고 보기에 찾아갈 수 있는 표지판 수가 부족한 듯 보였다. 서산 IC에서 운산면 쪽으로 나오는 곳에도 표지판이 없고 시내 안으로 들어가야 처음 서산 마애삼존불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골목이 많은 운산면내에서 쉽게 가는 길을 찾기 어려운 실정 이였다. 서산시 문화관광과 이강열 학예사는 “습기로 인한 문화재 훼손으로 벽면을 걷었지만 백화현상은 막을 수가 없어 너무 안타깝다”며 “자연채광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보호각을 설치하고 제반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표지판을 세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위와 같이 몇몇 문제점들이 있지만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미소는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무형의 힘이 느껴지는 듯 하다. 힘든 하루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을 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백제의 미소’, ‘서산의 미소’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관람시간 8:00~18:00, 문의 ☎ 041-660-2538)
    • 기획
    • 특집
    2007-03-03
  • 집주인이 누구세요
    • 기획
    • 특집
    2007-03-01
  • ||다음 호 2월28일자로 발행합니다
    설 연휴 관계로 다음 호(제424호) 신문은 2월 28일자로 발행합니다. 그러나 기사제보는 항시 접수합니다. 취재기자의 휴대폰으로 직접 연락바랍니다. 이병렬 기자 011-9802-3553 이범석 기자 010-4438-6800 정상근 기자 011-9983-6377 독자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 기획
    • 특집
    2007-02-14
  • 내수 부진ㆍ조합 존폐 ‘이중고’||[2007년 서산경제 현안 진단] ② 중소제조업
    “저가 납품 등 출혈 경쟁을 해서라도 공장의 기계를 돌리지 않았다면 지난해 아마 문을 닫았을 겁니다. 제품을 생산해서 납품이라도 해야지 직원들의 월급을 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한 제조업체 사장은 지난해 경기를 묻자 “작년처럼 고전했던 때도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경기 침체 장기화ㆍ단체수의계약 폐지 중소기업 협업ㆍ협력 기반 강화 필요 이처럼 지난해 서산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 둔화에 따른 내수부진과 단체수의계약 폐지에 따른 조합의 존폐 위기 등으로 인해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제조업체들은 지난해와 같은 위기가 지속되면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제조업은 더 이상 발 디딜 틈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면서 올해 경쟁력 배가 및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중소업체들은 서산시가 기업유치에 비용과 땀을 쏟아붓는 것 만큼 지역에서 어렵게 기업을 일구고 있는 기존 업체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확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사무소는 대기업 협력기업 및 납품 중소기업, 금융기관을 연계하는 지역별 협력네트워크가 광범위하게 구축되는 만큼 도내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협업ㆍ협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업 비중이 높은 품목, 수입대체효과가 큰 품목, 정부육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R&D(연구 개발) 예산을 집중 지원하고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중소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산시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애로를 살피고, 지원 채널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올해초부터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되면서 중소기업체에는 또 다른 위기를 맞게될 전망이다. 정부는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대신 다수공급자 물품계약(MAS)에 조합의 참여를 허용하고, 직접생산확인 제도를 통해 지역 제조업체 보호방안도 마련했다. 농공단지 입주 제조업체와 여성기업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수의계약 제도 등도 그대로 시행된다. 대전지방조달청 한 관계자는 “다수공급자 물품계약과 관련해서 조달청, 중기청, 조합 관계자들이 만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적절한 조달단가를 산출한다면 지역업체에 커다란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조업은 판로만 확보되면 자금ㆍ인력난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기관에서도 판로 다변화 정책에 더 관심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06년말 서산지역 5인이상 제조업체수는 60여개사에 이른다.
    • 기획
    • 특집
    2007-01-29
  • 타임즈 만평-환경영향평가(?)||제420호
    • 기획
    • 특집
    2007-01-20
  • SOC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해야||[2007년 서산경제 현안 진단]
    ‘황금돼지 해’라고 하지만, 경기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새해 성장률도 4.3%대로 둔화세가 계속될 것 이라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서산 경제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했고, 도전정신 또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빛났다. 새해를 맞는 서산 경제의 분야별 각오와 과제, 발전 대안 등을 시리즈로 점검한다. 외지업체 가세 공사 낙찰 '바늘구멍' 수의계약 기준 금액 상향 조정 필요 ① 건설경기 활성화 올해 서산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의 키워드는 지역내에서 추진되는 각종 SOC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여부에 집중될 전망이다. 죽어가는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SOC사업과 같은 대규모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산지역 건설업체들은 지난해 아파트 건립 붐이 없었다면 문을 닫는 건설업체들이 수두룩했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했을 것 이라고 건설경기 침체 현실을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업체 난립까지 겹친 건설현장에서 공사 낙찰을 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많은 외지업체들이 공사금액에 상관없이 공사당 적게는 100여개, 많게는 수백개 회사들이 응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운에 걸 수 밖에 없다는게 건설업체들의 하소연이다. 이에따라 서산지역 건설업체들은 지역내 각종 SOC사업 등 대형 공사에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적용대상 기준과 공공건설 수의계약 기준 금액을 더 상향 조정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자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임대형 민간자본유치사업(BTL)의 지역업체 참여가 더욱 어려운 만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자재가격 현실화와 실적공사비제도 보완 등에 대해서도 지자체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세헌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의회장은 “타지역의 경우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해주기 위해 다양한 법적 근거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서산시도 지역업체 보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는 마인드를 함께 공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획
    • 특집
    2007-01-20
  • 두종이에게 희망이 보인다||본지 보도 이후 각계 각층서 도울 방법 문의 이어져
    본지 지난 10일자(418호)에 보도된 뮤코다당증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김두종(8)군에게 각계각층의 도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SBS방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여행’프로그램을 담당하고있는 조혜민 작가는 11일 본사로 직접 전화를 걸어와 방법을 상의 했다. SBS는 12일 안백진 담당PD가 직접 두종이네를 방문하여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지곡면 한 담당자는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으로 되어 있던 두종이네를 필요서류가 구비되면 기초생활 수급가정으로 지정해 돕도록 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현대파워텍도 두종이네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두종이 엄마(장명자ㆍ46)가 현대파워텍에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지를 통해서야 알았다며 적극적인 도움 의지를 비쳤다. 김영호 차장은 “사내 봉사단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협의에 들어갔다”며 “사내에 이런 힘든 삶을 살고있는 직원이 있는 것에 대해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란 입장을 보였다. 한편 두종이가 앓고 있는 뮤코다당증 환자는 전국에 대략 500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 뮤코다당증 환우회'측의 설명이다. 환우회 유인화 회장은 “이들 중 환우회에 가입한 환자는 100여명으로 충남 서해안에서는 두종이 한명 뿐”이라며 “병의 특성상 어린이들이 대부분인 이어서 더욱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 장씨는 “한미 FTA의 의약부분 협의 지연으로 인해 현재 공급받기로 했던 약품 공급이 지연 되 안타깝다”며 “주위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하루 빨리 약품이 들어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획
    • 특집
    2007-01-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