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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승제 준비하는 주민들
    지난 12일 장승제가 열린 대산읍 기은리에서는 마을회관에 충남민족미술협의회 소속 작가 10여명의 미술작품전시회가 열려 마음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사진은 장승제를 준비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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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6
  • ‘고수관 선생’ 기념사업 추진위 발족||고북면 초록리 출생, 조선 후기 순조 ·철종 때의 판소리 명창
    ▲판소리 명창 고수관 선생의 업적을 기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고북면 초록1리에 있는 고수관 명창의 생가터 추진위원장에 이병호씨 선출 고북면 초록리 출생으로 알려진 판소리 8대 명창중 한 분인 고수관(高壽寬) 선생의 업적을 기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판소리 명창 고수관 선생 기념사업추진발기위원회는 지난 9일 고북면 가구리 한 식당에서 발기위원회를 갖고 이병호 전 고북면 재무계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발기위원에는 유동식 전 고북면체육회 부회장, 엄기범 봉생1리장, 이대근 초록1리장, 이상윤 초록1리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기위원들은 고수관 선생 기념사업 추진발기위원회 구성 및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수관 선생은 지난 2002년 충남발전연구원이 충남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전통시대 인물 100인에 포함되었으며 성음(聲音)이 섬세하고 아름답워 딴 목청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딴청일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당시 8명창 중의 한 사람으로 문식(文識)에도 뛰어났으며, 즉석해서 많은 한시를 지었다고 한다. 소리는 '춘향가' 중에서 특히 '사랑가'를 잘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늙어서는 병으로 코먹은 소리를 냈는데, 후세의 사람들은 이것까지 흉내를 내었다고 한다. 판소리 이론가로 유명한 신재효와 신위(申緯)도 그의 노래를 좋아하여 여러 번 초청하고 극회(劇會)를 베풀었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경상감영에 초청을 받아 춘향가의 기생을 점고하는 대목을 부르면서 그 자리에 참석한 기생 이름마다 즉흥시 한 수씩을 붙여 불러서 참석자들을 경탄케 했다고 한다. 그외 그의 행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병렬 기자/고북=엄교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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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4
  •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안녕을 기원드립니다.||서산지역, 전통세시풍속 행사 풍성
    ▲ 지난 31일 펼쳐진 부석면 창리 영신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무병장수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미 지난 달 31일 부석면 창리 영신당 앞에서는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신제가 치러졌다. 영신제는 300여년 전부터 내려오는 이 마을 전통제례로 영신제보존회(회장 배재적)가 주관을 맡아 농악 가두행진, 풍어를 기원하는 판굿, 영신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성연면 창말 당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윤우)에서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이 모셔져있는 영신당(명천 3리)에서 지역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며 100여년 전부터 내려온 전통의 맥을 이었다. 이외에도 장승제를 비롯해 샘제, 산제, 볏가릿대 세우기 등 정월 대보름 행사도 오는 11~12일 양일간 열린다. 서산지역 대표 전통민속으로 맥을 잇고 있는 간월도 굴 부르기 군왕제도 12일 부석면 간월도 현지에서 올려진다. 간월도 굴 부르기군왕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바닷물 만조 시간에 맞춰 소복을 입은 마을 부녀자 30~40명이 마을의 무사안녕과 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굴젓탑 앞에서 제를 올리는 민속 제례다. 이밖에 정월대보름 맞이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음암 성암미륵제(2. 10 11시) ▲옥녀제(2. 11 오후 3시) ▲운산 여미 미륵제(2. 11 오후 7시) ▲운산 수당 장승제(2. 11 오후 8시) ▲운산 갈산 산신제(2. 11 밤 11시) ▲음암 태평 기원제(2. 12 오전 11시) ▲고북 큰말 샘제(2. 12 오전 11시) ▲각시바위산제(2.12 오전 11시) ▲지곡 미륵제(2.12 오전 11시) ▲석남 미륵제(2.12 정오) ▲비녀바위제(2.12 정오) ▲간월도굴부르기제(2.12 오후 3시) ▲대산 장승제(2.12 오후3시 기은1리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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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9
  • ◆읍면동 주요행사 안내(2월 9일~12일)
    ▲운산면 용현1리 마을총회=2월9일 10시 마을회관 ▲해미면 홍천1리 주민총회2월9일 12시 마을회관▲해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시총회=2월 10일 10시 면사무소 회의실 ▲잠홍1통 대동회=2월 10일 10시 잠홍1통회관 ▲고북면 양천1리 주민화합잔치=2월 11일 11시 양천1리 회관 ▲부춘동바르게살기위원회 월례회의=2월 11일 오후 6시30분 갈산농장가든 ▲고북면 정자2리 주민화합잔치=2월12일 10시 마을회관 ▲고북면 용암3리 주민화합잔치=2월 12일 11시 마을회관 ▲석림 1, 5통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및 척사대회=2월 12일 11시 서울웨딩홀 ▲고북면 남정1리 주민화합잔치=2월 12일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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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9
  • 고향 찾은 동양화가, 운파 윤태유 화백||“올 곧은 正論으로 樂土 瑞山 지켜주소서”
    고향 찾은 동양화가, 운파 윤태유 화백 “올 곧은 正論으로 樂土 瑞山 지켜주소서” 부석 출신인 동양화가 운파 윤태유 화백이 최근 고향에 머무르면서 서산타임즈를 비롯한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등 각급 기관 및 단체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월 중순경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산에 머물 예정인 윤 화백은 지난 3일 본사에 수묵 담채화 1점에 “올 곧은 正論으로 樂土 瑞山을 지켜줄 것” 당부하는 글귀를 새겨 기증했다.(윤 화백 연락처 011-9757-7505) 약력 공모전 입선 4회, 특선 8회 초대 개인전 10회 세계평화예술협회 문류전 우수특선 세계평화예술협회 문류전 추천작가 동남아 미술 초대전 출품 한중서화 명가문류전 초대작가 출품 정도 600주년 아세아 미술 초대전 집행위원 한국도덕성회복운동본부 지도위원 한국서화작가협회 한국화 분과위원 한국서화 예술대전 초대작가 아세아 미술 초대전 초대작가 국제문화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문화미술대전 초대작가 2005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동양화 대상 2005 한국문화예술대상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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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9
  • [신년축시] 서산타임즈 호||안숙영/문인 학돌초 교사
    서산타임즈 호 신년 아침 타오르는 붉은 태양 서해바다 뜨겁게 달궈진 바람 희망찬 내 열정의 포부이어라 천수만 푸르름 위에 正論直筆의 돛을 세우고 서해안시대의 돌풍 두 팔 가득 맞이하자 바닷속 모래알 진주를 꿈꾸듯 여명에 노 저어 새 서산 빛이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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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 서산에 자랑거리가 생겼어요||유니크청소년교향악단 창단, 지난 달 29일 첫 연주회 가져
    서산시 예술분야에서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겨났다. 유니크청소년교향악단(단장 남현우)의 창단이 그 것. 지금은 문화시대, 문화가 경제를 기른다는 말처럼 여간해서는 지방 소도시에서 교향악단을 창단하기란 여간해서 쉬운일이 아니다. 이 교향악단의 창단연주회가 지난 달 29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회관은 800여석의 객석을 채우고도 모자라 복도에까지 관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조규선 시장과 이완복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축하를 해주었고 모처럼 많은 서산시민들이 하나하나 클래식을 담은 교향악단의 선율에 따라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번 유니크 창단연주회는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또 하나의 이벤트로 진행되어서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단원 모두가 서산시 연고가 있는 청소년들로 구축이 되었으며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김완수 운영회장과 단원의 학부모들이 열정을 내어 창단연주회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이다. 특히 이완식 소프라노의 동심초도 클래식과 성악의 극치를 이루는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시민들은 힘찬 박수로 아쉬움을 보여주고 앵콜곡인 헝가리안 무곡으로 화합을 해 주었다. 참으로 문화도시의 새장을 여는 아름다운 선율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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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 김영수 회장, 서산문화대상 수상||청소년문화 대상에는 부석고 김영이 양
    서산여성문학회 김영수 회장(사진 좌)이 서산문화원(원장 신상찬)이 주최하는 '제13회 서산 문화대상' 수상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서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시 낭송회를 결성하였고 매월 첫 주 일요일에는 서산문화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삼말쌈 시낭송회를 개최 시민들의 문화함양을 높인 것이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산문화원은 매년 서산지역에서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고장의 명예와 후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서산문화대상을 제정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서산문화원은 이와 함께 제5회 청소년문화상 대상에 부석고 김영이 양을 선정하는 등 효행, 예행, 선행 3개 부문 청소년 문화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김양은 시각장애(6급)를 겪고 있으면서도 남보다 더 열심히 학우들 돕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문예활동 또한 활발히하여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모범학생이란 평을 받아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부문=해미초 모미경, 부석중 김아름, 서령고 최윤영 ▲예행부문=음암초 이윤식, 서령중 유용석, 서령고 박지완 ▲선행부문=명지초 김건영, 인지중 이윤재, 부석고 김영이 한편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5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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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6
  • 음암 부장리서 백제 유물 발굴||금동관, 철제 초두 발굴…학계·지역민 관심 고조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세기(440년)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금동관과 철제 초두 등 유물이 발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금동관은 기존에 발굴된 공주 수촌리와 익산 입정리, 나주 신촌리, 일본 에다 후나야마에 이어 5번째로 학계에서는 5점 모두 만들어진 형태가 비슷해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굴된 금동관은 관모 전면에 이파리 3개를 형사화한 듯한 삼엽(三葉)의 세움 장식을 달았으며, 뒷면에는 넓은 방패 모양 세움장식을 별도로 두고 있고, 높이 15㎝, 폭 17.5㎝로 측정됐다. 이러한 금동관은 당시 중앙세력이 지방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력이 아닌 하사품을 만들어 내려보내 중앙 세력화 한 것으로 당시 백제화 되는 과정을 아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술과 음식, 약을 끓이거나 데우는 데 사용했던 기구인 초두는 그 동안 학계 보고된 것이 청동이 전부였으나, 철제로 발굴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높이 18㎝, 길이 40㎝의 크기로 발굴된 이 초도는 기존 신라의 금관총과 천마총 등 최고 권력층에서 발굴된 청동 초도와 비슷하며, 백제 첫 초두로 기록되게 됐다. 그 동안 음암면 부장리 아파트 공사 현장은 13호의 분구묘가 발굴됐으며, 이번에 금동관과 철제 초두가 발굴된 곳은 5호로 다른 분구묘의 매장주체가 여럿인 반면 1호와 5호는 단독형태를 보였다. 충남역사문화원 이훈 연구부장은 "아마도 금동관과 철제 초두가 발굴된 5호는 서산지역을 아우르는 최고 지배층의 묘로 추정된다"며 "금동관이 일본 에다 후나야마와 비슷한 만큼 고대 한일 관계는 물론 당시 중앙세력의 영토확장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열린 발굴 공개 현장 설명회에서는 역사 관계자와 지역 향토 사학자, 지역주민, 취재진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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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
  • 마애삼존불 보호각 없앤다||자연채광에의한 온화한 백제미소 선뵐 듯
    6세기말, 백제후기 작품으로 빛의 조화에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달라보이는 서산마애삼존불(국보84호)을 덮고 있는 보호각이 정비된다. 서산시는 최근 마애삼존불 보호각 개방과 진입로 보수 등이 담긴 국가지정문화재현상변경 신청이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됨에따라 2300여만원을 들여 마애삼존불 보호각에 대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마애불 손상을 막고 효율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지난 7월 문화재청과 문화재연구소, 시 등이 실시한 실무협의와 자문회의에서 보호각을 개방한 후 통풍과 자연채광 효과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 1974년 풍화방지를 위해 설치한 서산마애삼존불 보호각이 지붕과 기둥, 안쪽벽면 일부만 남은채 32년만에 일부해체된다. 이에따라 시는 조만간 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2개월 동안 조명시설 및 출입문 철거, 마루바닥 및 노출지면 정비, 좌우측(암벽안쪽 벽면 존치)벽면 해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마애삼존불 진입로 계단(12.5m)보수와 측구설치(4.3m), 석축재설치(3m)등이 포함된 진입로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현재 한국건설안전기술원에 맡겨 마애삼존불 사면 전리층 진동측정 및 내시경 검사, 지질자료수집, 낙반에 대한 안전도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정밀 구조안전진단을 내년 6월까지 끝내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보존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서산마애삼존불 주변을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위해 종합정비 기본계획도 마련중이다. 박복수 시 문화재담당은 “이번 보호각 정비가 끝나면 햇볕에의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마애삼존불의 온화한 미소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며“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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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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