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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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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술분야에서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겨났다. 유니크청소년교향악단(단장 남현우)의 창단이 그 것.

지금은 문화시대, 문화가 경제를 기른다는 말처럼 여간해서는 지방 소도시에서 교향악단을 창단하기란 여간해서 쉬운일이 아니다.

이 교향악단의 창단연주회가 지난 달 29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회관은 800여석의 객석을 채우고도 모자라 복도에까지 관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조규선 시장과 이완복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축하를 해주었고 모처럼 많은 서산시민들이 하나하나 클래식을 담은 교향악단의 선율에 따라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번 유니크 창단연주회는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또 하나의 이벤트로 진행되어서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단원 모두가 서산시 연고가 있는 청소년들로 구축이 되었으며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김완수 운영회장과 단원의 학부모들이 열정을 내어 창단연주회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이다. 특히 이완식 소프라노의 동심초도 클래식과 성악의 극치를 이루는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시민들은 힘찬 박수로 아쉬움을 보여주고 앵콜곡인 헝가리안 무곡으로 화합을 해 주었다.

참으로 문화도시의 새장을 여는 아름다운 선율의 밤이었다.

김은희 명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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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자랑거리가 생겼어요||유니크청소년교향악단 창단, 지난 달 29일 첫 연주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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