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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자매 국제도시 ‘텐리시’학생작품 전시
    서산시와 국제교류를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벌이고 있는 일본 텐리시 학생들의 서화작품 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4일간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7회째인 전시회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텐리시 초 중학생의 서화작품 74점과 안견문화제 입상작 32점 등 모두 106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두 도시 간 교류사업의 하나로 두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활발한 습작활동과 견문을 쌓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서산지역 초 중학생 작품 72점이 일본 텐리시청 시민홀에서 8일간 전시되기도 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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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2
  • 서산출신 안견 선생의 예술세계 재조명 하다||지난 25일, ‘도원을 걷다’ 학술세미나
    서산지역 출신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산수화가로 이름을 날린 현동자 안견선생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재조명 하기위한 학술세미나 ‘도원을 걷다’가 지난 25일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의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 ‘현동사람들’ 회원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온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세미나는 시 낭송, 민요공연이 펼쳐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안동휘 박사의 ‘안견과 그의 화풍’ 이종상 박사의 ‘한국회화, 그 자생적 체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쁜 반면 미숙한 점이 많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세미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세미나를 마친 참가자들은 중왕리 왕산포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개심사를 방문 서산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관식 기자 ▲지난 25일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신응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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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충무공 정충신 장군 추모제향 거행
    충무공 정충신 장군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지곡면 대요리 진충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정 충무공의 후손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충무공 정충신유적현창사업회(회장 김환욱)가 주관한 이날 제향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권창제 전 회장이 초헌관을, 이상민 씨와 유상곤 단군봉안회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김환욱 회장은 “정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를 빠진 나라를 구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무공 정충신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1624년), 유흥치 난(1630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당대 명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한 개인은 명분 때문에 죽을 수 있지만, 한 국가는 명분 때문에 망할 수는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방관식 기자 ▲지난 25일 지곡면 대요리 진충사에서 충무공 정충신 장군 추모제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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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수석동, 제1회 수석 사랑 작은 음악회 열려
    ▲이정호 회장과 이은비양이 연주회 마지막 곡으로 ‘서산에 살리라’를 연주하고 있다. 봄꽃 향기보다 짙은 색소폰 선율이 서산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지난 23일 오후 7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는 제1회 수석 사랑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서산 한울색소폰앙상블(회장 이정호ㆍ세무사)의 연주로 이뤄진 이날 음악회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대성황을 이뤘다. 관록 있는 색소폰 동호회로 서산지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울색소폰앙상블은 일상에서 친근한 영화음악과 가요를 레퍼토리로 선정해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양문식 씨의 ‘Deeper than lover’ 독주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최기석 씨의 ‘초연’, 임장재 씨의 ‘장미꽃 한 송이’ 등을 비롯해 총 14곡이 연주됐다. 특히 이정호 회장과 이은비 양의 합주로 피날레를 장식한 ‘서산에 살리라’ 라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정호 회장은 “서산 시민을 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회원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했다”며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이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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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주최, 제17회 정가발표회
    서산시 정가보존회(회장 안희숙)가 주관하고 국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정가 발표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우리민족 고유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정가(가곡ㆍ가사ㆍ시조)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는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같이하여 우리 조상의 얼과 숨결이 담겨져 있는 격조 높은 정가의 세계를 감상했다. 1,2,3부로 나뉘어 가곡, 가사, 시조 순으로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서 안희숙 회장은 “정가를 부른다는 것은 오래 전에 이곳에 머물러 살았던 사람을 만나는 가슴 뛰는 일”이라며 “젊은 세대들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서산시정가보존회는 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인 유두근, 조재문, 박인규씨를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정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노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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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0
  • 주민 안녕과 풍년ㆍ풍어 기원…부석 검은여제
    검은여 보존위원회(위원장 구본흥)는 지난 3일 오전 제20회 검은여제를 개최하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했다.<사진> 부석면 갈마리 산143번지에 위치한 검은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비 풍물단의 안녕기원 풍물한마당에 이어 진행된 검은여 태평기원제는 이병찬 부석면장이 초헌관을, 구본흥 위원장과 신준범 시의원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정성껏 제를 올렸다. 구본흥 위원장은 “지역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전통 민속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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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주민 안녕과 기업체 안전 기원…황금산사 제향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사 보존회(회장 김창환)는 지난 1일 오전 황금산(129.7m)에서 김금배 대산읍장 및 관내 기업체 임직원, 인근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모든 기업체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향식을 거행하였다.<사진> 황금산사 제향식은 황금산 산신당과 조선시대 명장인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모시고 1996년 황금산사가 복원된 후 1999년 황금산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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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서산문화회관, 연속‘명품공연’으로 ‘각광’||뮤지컬 ‘그리스’이어 ‘점프’도 순식간 매진 …저렴한 가격 한 몫
    “서산에서 이런 명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행복해요” 주부 손미정(39ㆍ죽성동)씨는 지난 달 23일 새벽바람을 가르며 죽성동에서 서산문화회관까지 단숨에 달려왔다. 이미 늘어서 있는 인파를 보며 대열에 합류했다. 9시 7분. 다행히도 그녀는 4월 2 공연되는 ‘점프’입장권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고 마냥 행복한 얼굴로 집으로 향했다. 서산문화회관(관장 김정희)이 지난해부터 시민들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서산지역 유일의 공연문화의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표다. 장사꾼 속셈이 아닌 순수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진정성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23일. 4월2일부터 3일까지 2일 간 개최되는 우리나라 문화의 대표브랜드‘점프’공연 예매에서 전석이 매진됐다. 불과 20여분만이다. 퍼포먼스 공연인 ‘점프’는 통쾌한 액션과 신나는 웃음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입장권은 인터넷과 현장판매로 각각 진행됐으나 인터넷은 불과 2~3분, 문화회관 현장에서 이루어진 현장판매도 채 30분이 안 걸려 입장권이 동이 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공연된 뮤지컬 브랜드 ‘그리스’도 이와 비슷하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입장권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화회관에 문의를 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입장권을 산다는 글을 올리는 등 명품 공연의 인기를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유럽의 빛나는 보석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내한공연’ 등 명품 기획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문화회관 기획공연을 거의 빠뜨리지 않고 보고 있다는 김영숙(43ㆍ주부) 씨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며 “수준도 높고 자녀와 함께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매번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정희 서산문화회관장은 “대부분의 공연 입장권 가격이 많게는 대도시의 1/1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보니 시민들의 입장권 구매 열기도 그 만큼 높은 것 같다”며 “좌석이 600여 석밖에 안돼 안타깝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더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선경 기자 ▲서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이 매번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공연문화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오는 2~3일 공연되는 ‘점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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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책 한권을 통해 얻는 삶의 실용적 지혜]||‘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성공의 길로 가는 ‘희망의 가족관계’ 만들기
    새로운 세기의 처음 10년을 살고 있는 세계는 지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험한 산을 올라가듯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그 속에 묻혀 사는 사람들의 삶이란 혼자 걷기에는 외롭고도 두려운 것...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 - 가족!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라면? 국내 최초로 ‘가족 성공학(Family Self-Help)’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들고 나와 주목을 끌고 있는 책이 한 권 출간되었다. 운산면 출신인 한상만 대표가 운영하는 명진출판사에서 최근 발간한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표지 사진>’이다. 아내가 된 후 10년 경험을 토대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라는 저서로 20만 독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여성마케팅전문 컨설팅업체 ‘W.Insights’의 김미경 대표가 저술한 작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이 어려워도 가족의 꿈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는데 필요한 실용적 지혜를 주고자 한다. 흔한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란 힘들 때 무조건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힘들 때 서로의 손을 잡아줄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며 무조건 희망을 주는 대상이 아니라 ‘각기 노력을 통해 희망의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가족의 재발견’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어려운 시대에 태어난 ‘가족 성공학’이 주는 메시지다. 저자는 일제,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 등 험난하고 고단한 세월 속에서 가족을 지켜내고 국가 성장의 밑거름이 된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 세대들에게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발견해낸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지혜와 근성, 위기돌파력을 재생산해 우리 아랫세대에 다시 전달해야 할 책무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가족성공학’의 지혜와 메시지를 가정의 손끝에서 기업의 손끝으로, 기업의 손끝에서 전 사회의 손끝으로 전하고 싶다는 한상만 대표와 김미경 대표. 지금 우리가 어떤 속성을 지닌 ‘가족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어설픈 인연으로 시작됐지만 끈끈한 인생의 벗으로 늘 곁을 지켜준 그 사람- 바로 당신. 당신 참 좋습니다.”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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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2월 25일 머슴의 날 … 서산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2월 25일 머슴의 날을 맞아 서산 전역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참여한 주민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불황으로 인한 시름을 달랬다. 이날 오전 11시 음암면 율목리에서 개최된 율목 당산수 서낭제에는 음암면 부흥권역 5개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여하여 제를 올린 후 점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 같은 시간 온석동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볏가리대 세우기와 풍물놀이 등 마을 전통 민속놀이를 벌였다. 해미면 조산리에서도 주민 5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미륵제가 열렸다. 이밖에 해미 전천리에서는 칠섬제가, 석림2통에서도 볏가릿대놀이가 각각 펼쳐졌다. 방관식 기자 한은희 기자 ▲2월 25일 머슴의 날을 맞아 서산 전역에서 다채롭게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은 율목리 서낭제에서 한 주민이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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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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