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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사, 여래보궁 진신사리 봉안 법회
    서광사(주지 도신 스님)는 불기 2553(2009)년 11월 27일 오전 10시 서광사 옛 법당인 관음전에서 여래보궁 진신사리 봉안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과 주지 옹산스님을 비롯해 지역 주요사찰 주지 스님과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독송, 서광사 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서광사 주지 도신스님은 “진신사리탑을 봉안하고, 여래보궁을 조성하는 데 힘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더욱 수행 정진하여 모든 불자들이 부처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보살의 네 가지 큰 서원인 사홍서원 의식을 끝으로 법회를 끝마치며 부처님의 말씀이 세상에 가득 퍼지길 기원했다. 방관식 기자 ▲봉안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이 합장을 하고 육법공양 의식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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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한울색소폰앙상블, 오는 5일 정기연주회
    한울색소폰앙상블(회장 이정호)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서산에 살리라, 그 겨울의 찻집, Love Me Tender 등 쉽고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13곡이 연주된다. 또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매직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호 회장은 “아직은 설익은 듯 풋풋한 연주실력 이지만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피곤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울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04년 창단돼 현재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리연주회, 장애우 돕기 봉사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의 대표적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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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제5회 흙소리회 전시회||11명 회원들의 40여 작품 전시
    흙소리회(회장 김명자) 제5회 전시회가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 동안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서산문화회관 기획전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김명자 회원의 ‘여유로움’, 이화발 회원의 ‘마주보기’를 비롯해 11명의 회원이 흙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40여 작품을 선보였다. 김명자 회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회원들이 간직했던 좋은 추억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흙소리회는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도예회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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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수석동, 주민센터서 제3회 작은 음악회 열려
    겨울의 길목에 선 지난달 27일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제3회 수석사랑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한울색소폰앙상블(회장 이정호ㆍ세무사)이 개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김정겸 수석동장을 비롯해 수석동 주민과 인근지역 시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에 젖어드는 초겨울의 정취를 느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서산에 살리라’ 합주를 시작으로 이성우, 이은비 부녀의 ‘마법의 성’을 비롯해 ‘첫사랑’, ‘그 겨울의 찻집’, ‘울어라 열풍아’ 등 귀에 익숙한 정겨운 음악들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정호 회장은 “봄과 여름의 공연을 거쳐 겨울의 길목에선 지금 벌써 3회 째 연주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을 위한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는 수석동과 연주회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한울색소폰 회원들이 합주로 ‘서산에 살리라’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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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중고제판소리 서산보존회 오는 12월 17일 창립|| 지난 19일 발기인대회
    중고제판소리 서산보존회 발기인대회가 지난 19일 개최되어 창립총회 개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했던 중고제 판소리의 보존과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판소리 보존회가 창립한다. 중고제판소리 서산보존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화ㆍ한강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지난 19일 동문동 가든회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오는 12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과 부회장, 임원진 등을 선출한다. 보존회는 중고제판소리의 보존ㆍ연구, 중고제판소리 전수자 양성을 비롯해 심화영 등 서산출신 판소리 명창들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선양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기화 추진위원장은 “중고제판소리는 해미지역이 본거지란 학문적 근거를 토대로 서산지역에서 이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보존회를 통해 후진 양성과 국악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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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안견미술대전 안견대상에 김숙향 씨||2009 안견문화제 시상식
    (사)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 안견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1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에 서양화 ‘마법에 걸린 시간’을 응모한 김숙향(여ㆍ42)씨가 안견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3회 안견미술문화대상에는 안견선생의 업적을 학술적으로 연구 정립한 중앙대 이철주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제2회 안견문학대상에는 ‘염전’을 출품한 한인숙 씨가 선정됐다. 2009 안견전국학생미술 ․ 문학공모전에서는 서일고등학교 1학년 이영은 학생이 현동자 대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응식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안견문화제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적 자부심과 함께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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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소리와 관객이 하나가 되다||뜬쇠예술단, 정기공연
    뜬쇠예술단(단장 이권희)의 24주년 정기공연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마딧길 - 그리고 다음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천지개벽을 알리는 대북의 웅장한 울림을 시작으로 삼도사물놀이, 축원 비나리, 제주의 왕자, 고구려의 혼 등 뜬쇠예술단의 신명이 담긴 무대가 펼쳐지며 소리와 사람이 하나가 되는 무아지경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인해 각종 공연의 객석 점유율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날 공연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지역을 대표하는 진정한 뜬쇠(각 놀이에서의 최고 우두머리)임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뜬쇠예술단은 지난 1985년 서울에서 창단해 활동해오다가 2000년부터 서산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서산지역의 사물놀이, 국악실내악, 타악 등 여러 장르의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는 국내 정상급 예술단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산문화회관에서 뜬쇠 예술단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삼도사물놀이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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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전국사진공모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지부장 한용상)는 지난 21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6회 서산전국사진공모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미읍성문화축제, 서산명소 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제13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 회원전도 함께 열려 수준 높은 200여 작품이 전시돼 사진애호가 및 서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작품명 ‘출발’을 공모한 손영희(충남)씨가 특별상을, ‘차전놀이’를 공모한 김기호(충남)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해미읍성문화축제 공모전에서는 ‘봉산탈춤’의 김기환(경기 평택)씨가 금상을, 서산명소 사진부문공모전에서는 ‘개심사 추경’을 공모한 박민향(서산시 석남동)씨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방관식 기자 ▲제16회 서산전국사진공모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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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서산문인화협회, 창립회원전 ‘성황’
    (사)한국문인화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윤준수) 창립회원전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창립 전에는 고정자 회원의 ‘내 고향 청해에 살으리랏다’를 비롯해 총 55명의 회원이 묵향 가득한 작품을 전시했다. 23일 개막식에는 유상곤 시장, 이철수 의장 등 내빈과 서산지역 미술애호가, 회원 및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첫 전시회를 갖는 회원들을 축하해 주었다. 김명순 기자 ▲23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문인화협회서산시지부 창립회원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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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서산시 고품격 문화도시 만든다||문화의 거리ㆍ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 생태ㆍ농경박물관 건립, 서산시립합창단 창립
    2019년까지 344억원 투자 이르면 2010년에 1호 광장에서부터 한림병원 간 780m 구간이 가로등과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거리’로 조성된다. 또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서산시립합창단이 창단되는 등 서산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10개 단위사업에 총사업비 344억1400만원을 투입 ▲문화의 거리 3개소 조성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 ▲유물전시관ㆍ생태박물관ㆍ농경박물관 건립 및 국립박물관 등 유치 ▲시립합창단 창단 등을 추진한다. 먼저 ‘문화의 거리’는 1단계로 1호 광장에서 한림병원에 이르는 780m를 가로등과 조명이 어루러진 ‘빛의 거리’로 꾸미고, 2단계로 동부시장에서 양유정을, 3단계로 동부시장에서 서부파출소까지를 각각 ‘젊음’과 ‘자유’를 테마로 거리로 조성한다. 또 우리나라 미술사 불후의 명작인 몽유도원도(夢遊挑源圖)를 남긴 안견(安堅)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안견기념관을 재정비하고 주변 자연경관 및 문화자원과 연계한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념관 주변에 작은 미술관과 조각공원이 지어지고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이 정비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서산지역에서 발굴ㆍ출토된 유물의 외부반출을 막고 충남 서북부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향토자료관과, 부장리 고분군 유물전시관, 생태박물관, 농경박물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국립박물관이나 국립과학관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도시 가시화 전략을 위해 시 전역을 조각공원화하고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예비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를 조성 운영하여 지역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또 해미읍성 진남문 앞 주변거리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문화재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면지 및 마을지, 지역문화재 도록 발간, 지역문화자원 DB구축사업 등을 펼친다. 내포문화의 중심지인 가야산 일대의 보원사지 및 부장리 고분군, 지곡면 부성산성을 중점 발굴ㆍ보존하는 문화재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문학이 흐르는 정감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문학행사를 활성화하고 버스승강장이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벌인다. 관공서와 은행 등 대형복합건물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각상을 설치하고 들꽃단지도 조성한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이미지를 창출하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생가복원 및 기념비건립 등 선양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격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2010년에 50명 규모의 시립합창단도 창단하기로 했다. 백종신 시 문화관광과장은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문화예술사업의 진흥으로 환황해권시대 산업의 중심뿐만 아니라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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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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