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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일뱅크, 고도화 공사 안전기원제||30만평 부지조성 마무리… No2. HOU 기초공사 돌입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지난 14일 대산 공장에서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추진해왔던 숙원사업인 고도화 증설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무사고와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종호 전무와 대림산업 김윤 부사장 등 공사 참여 건설업체 관계자와 현대오일뱅크 김정석 증설사업본부장과 유재범 생산본부장,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 무재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현재까지 현대오일뱅크 고도화 증설사업은 전체 30만평의 부지조성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 짓고, 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파일 항타작업을 시작으로 제2 중질유분해탈황시설(No.2 HOU)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증설사업본부 김정석 전무는 “대산공장 고도화 증설사업은 국가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현대오일뱅크의 사업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공사 진행은 어려운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장 안전공사를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7년 3월 비전 2012를 발표하면서 정제시설 고도화를 선언하고, 대산공장 인근 대산지방산업단지 내 약 3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부지조성 공사와 함께 설계 작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제시설 고도화 프로젝트에 2조 1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년여에 걸친 공사기간 동안 하루 최대 약 6천 여명의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상업가동은 2011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신규 고도화 시설이 가동되면 하루 6만8000배럴의 고도화 정제능력이 12만 배럴로 늘어나게 돼 고도화율이 30.8%로 국내 업계 가운데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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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1
  • 동부시장, 대형마트 맞설 경쟁력 키운다||지난 14일 상인대학 입학식
    서산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동부시장 상인들이 대형마트에 맞설 경쟁력 키우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산시동부재래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는 지난 14일 상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대형마트와 맞설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장경영시스템 MMS㈜가 위탁을 맡아 동부시장 상인 60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간씩 모두 20회 교육을 한다. 특히 이번 대학에서는 고객감동친절서비스와 시장홍보전략, 우수시장성공사례, 시장활성화 방안 등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 견줄 수 있도록 상인들의 마인드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 전국 우수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서산동부재래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는 데도 상인들의 뜻이 모아진다. 이날 상인대학 입학식에는 이상욱 서산시부시장과 전국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 서산동부재래시장상인회 최연용 회장과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재래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 최연용 회장은 “그동안 대형마트에 밀려 서산지역 대표 시장인 동부재래시장이 위축이 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 현대화시설을 갖춘 만큼 상인대학을 바탕으로 충남 서부지역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이상욱 부시장(가운데)이 상인 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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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1
  • 농협 서산시지부, 직원 의식 혁신교육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병옥)는 지난 1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관내 임직원 의식혁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조합 임직원의 의식전환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조합장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유상곤 시장의 특강과 최병옥 지부장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옥 지부장은 “변화와 의식혁신을 통해 조합임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조직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교육이 농업인에 대한 무한봉사 정신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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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농번기 맞아 농기계 대여은행 인기||농업기술센터, 36종 120대 무상대여로 일손과 가계부담 덜어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대여은행이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시설하우스에서 한 농민이 심토 파쇄기를 이용 파종준비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대여은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대여은행에는 논갈이 전후에 쓰는 퇴비 살포기를 비롯해 심토파쇄기, 육묘상자 운반기 등 36종 12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논농사에 주로 사용되는 논두렁 조성기와 육묘상자 운반기, 퇴비 살포기 등은 사전에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농사용 작업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은 연간 2-3일 작업을 위해 굳이 값비싼 작업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농기계 대여 은행에서 무료로 빌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랙터에 부착하여 쓰는 논두렁 조성기와 밭두둑 조성기 등의 경우에는 대당 구입 가격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을 호가하지만 연간 사용일수는 3-4일 정도에 그쳐 농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은행에서는 대당 3일씩 지역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농기계 대여신청 접수 문의는 연중 가능(공휴일 제외)하며, 농업기술센터(☏660-3921, 27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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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서산지역 벼 못자리 4월 20일 이후가 적기||서산시 농기센터, 벼 못자리 설치시기 중요, 저온피해 주의 당부
    서산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벼 종자소독을 비롯한 못자리 설치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농기센터는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각종 병해충을 초기에 예방하려면 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못자리 설치를 너무 일찍 시작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려면 이앙 적정시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중만생종의 경우 이앙 적정시기가 5월 25일부터 6월 5일이라며, 비닐보온 못자리는 가급적 4월 20일부터 설치하면 되고, 부직포 못자리는 반드시 이달 20일 이후에 기상상황을 고려해 설치해야 저온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해마다 문제시되는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하여 전염되는 병해충으로 철저한 종자소독과 함께 모판 당 130g~150g의 파종 량을 준수하면 병해충 발생이 31% 감소효과가 있고 덧붙였다. 이는 아직까지 일부 농가에서 못자리 설치가 빨라 저온에 의한 입모불량과 모내기 지연현상이 발생하고 생육이 균일하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장인수 농촌지도사는 “고품질 쌀 생산의 성패가 육묘단계부터 좌우 된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4월 20일 이후에 못자리를 설치하고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0~32℃에서 2일 정도 1~2mm 싹틔우기와 2~3일간 어두운 곳에서 5~10mm 정도 싹키우기를 한 후에 못자리 설치를 하여야 하나 일찍 파종할 경우 저온에 의한 피해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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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서양란 ‘심비디움’ 10만본 미국 수출
    서산지역의 특산품인 심비디움(서양란의 일종)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서산시 지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흥복)에서 개발한 국내산 품종 심비디움 10만본(110만달러 상당)이 지난 9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심비디움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국산 신품종 ‘옐로우 버터플라이’와 ‘문샤인’ 등으로 서산시 지산영농조합법인에서 재배된 것이다. 이들 품종은 꽃대가 많고 색상이 고우며 개화기간이 길어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심비디움이 2006년도부터 품종보호 작목으로 지정되면서 화훼농가들이 일본 등 외국에 그루당 1500원에서 1700원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산 신품종의 수출은 의미가 크다는 것이 서산시의 설명이다. 김영제 시 농정과장은 “그동안 영농법인과 작목반에 대한 지원을 매년 늘려왔다”면서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국산 품종 보급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심비디움 생산지인 서산은 지난해 수출액이 2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이 지역 전체 난 수출액의 87%로 수출화훼 품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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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소형떡집 ‘가공용 쌀’ 사용 가능||빈병 회수료 현실적 인상 소상공인 영업 규제 대폭 완화
    소규모 떡집도 저렴한 가공용 쌀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도ㆍ소매점 빈병 회수료가 현실에 맞게 인상되고 영ㆍ유아용 보육시설 실외놀이터 시설면적 적용기준도 완화된다. 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송재길)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소상공인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28개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일반 쌀보다 저렴한 가공용 쌀 공급을 현행 제조시설면적 33㎡ 이상에서 16.5㎡로 완화해 수혜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현재 1병당 13원인 재활용 빈병 수거 취급수수료를 16~18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으며 회수료의 도매업자와 소매업자간의 배분비율도 5:5에서 4:6으로 소매업자가 더 유리하도록 했다. 또 영ㆍ유아 보육시설의 놀이터 시설면적 적용기준도 완화하고 주유소의 휘발물질 회수장치 설치기준과 목욕탕 가스요금 보증금 예치기간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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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위원장 김태경)은 지난 9일 대산공장 홍보관에서 제21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김태경 위원장(오른쪽)이 모범 조합원들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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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자동차 부품업계도 ‘침체 늪’||차 판매량 절반 감소 납품 수량 급감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완성차 판매업계는 물론 부품 생산ㆍ납품 업체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자동차 판매업계 관련 보도에 따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에 총 61만6325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실적이 13.5% 감소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대표적인 고가의 내구재 상품인 자동차의 소비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현대, 기아, 삼성, 쌍용, GM대우 등 서산지역 완성차 대리점들의 판매량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완성차 업계의 판매부진이 서산지역 부품 생산업체로 파급되고 있지 않느냐는 우려를 낳게하고 있다. 충남지방통계청의 집계 결과, 도내 업체들의 조향장치, 기관용 부품, 에어 백 생산량은 전년대비 31.6% 감소했다. 완성차 업계의 잇따른 가동중단과 감산에 따라 납품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또 최대 수출국인 미국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재고량도 쌓여가고 있다. 서산의 한 부품생산 업체 관계자는 “자동차는 기계, 전자, 전기가 결합된 종합산업으로 현재 판매량 감소에 따른 영향이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환율도 불안해 수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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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휘발유 가격 보합세||ℓ당 평균 1546.67원… 전주보다 1.3원 상승
    4월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던 서산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3일 현재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46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4일(1545원)보다 1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1월1일(1297원) 이후 50일 만에 200원 이상 상승하는 등 1500원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5일 1546원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13일 현재 ℓ당 1336원을 기록, 변동폭이 적었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은 기름값이 안정화 된 12월말까지는 10~20원 가량의 차이 밖에 나지 않았으나 1월들어 유류세 10% 환원 등의 영향으로 차이가 벌어져 11일 현재 209.88원까지 벌어졌다. 자동차용 부탄가스(LPG) 평균 판매가격은 13일 현재 ℓ당 895원으로 지난 1월1일(872원)보다 23원 상승했으나 지난 3월 초 LPG 공급가격이 한차례 인상된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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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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