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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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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지난 14일 대산 공장에서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추진해왔던 숙원사업인 고도화 증설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무사고와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종호 전무와 대림산업 김윤 부사장 등 공사 참여 건설업체 관계자와 현대오일뱅크 김정석 증설사업본부장과 유재범 생산본부장,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 무재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현재까지 현대오일뱅크 고도화 증설사업은 전체 30만평의 부지조성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 짓고, 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파일 항타작업을 시작으로 제2 중질유분해탈황시설(No.2 HOU)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증설사업본부 김정석 전무는 “대산공장 고도화 증설사업은 국가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현대오일뱅크의 사업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공사 진행은 어려운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장 안전공사를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7년 3월 비전 2012를 발표하면서 정제시설 고도화를 선언하고, 대산공장 인근 대산지방산업단지 내 약 3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부지조성 공사와 함께 설계 작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제시설 고도화 프로젝트에 2조 1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년여에 걸친 공사기간 동안 하루 최대 약 6천 여명의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상업가동은 2011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신규 고도화 시설이 가동되면 하루 6만8000배럴의 고도화 정제능력이 12만 배럴로 늘어나게 돼 고도화율이 30.8%로 국내 업계 가운데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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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고도화 공사 안전기원제||30만평 부지조성 마무리… No2. HOU 기초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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