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04.14 00:3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서산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벼 종자소독을 비롯한 못자리 설치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농기센터는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각종 병해충을 초기에 예방하려면 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못자리 설치를 너무 일찍 시작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려면 이앙 적정시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중만생종의 경우 이앙 적정시기가 5월 25일부터 6월 5일이라며, 비닐보온 못자리는 가급적 4월 20일부터 설치하면 되고, 부직포 못자리는 반드시 이달 20일 이후에 기상상황을 고려해 설치해야 저온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해마다 문제시되는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하여 전염되는 병해충으로 철저한 종자소독과 함께 모판 당 130g~150g의 파종 량을 준수하면 병해충 발생이 31% 감소효과가 있고 덧붙였다.

이는 아직까지 일부 농가에서 못자리 설치가 빨라 저온에 의한 입모불량과 모내기 지연현상이 발생하고 생육이 균일하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장인수 농촌지도사는 “고품질 쌀 생산의 성패가 육묘단계부터 좌우 된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4월 20일 이후에 못자리를 설치하고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0~32℃에서 2일 정도 1~2mm 싹틔우기와 2~3일간 어두운 곳에서 5~10mm 정도 싹키우기를 한 후에 못자리 설치를 하여야 하나 일찍 파종할 경우 저온에 의한 피해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지역 벼 못자리 4월 20일 이후가 적기||서산시 농기센터, 벼 못자리 설치시기 중요, 저온피해 주의 당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