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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기반공사, 한국농촌공사로 개명||농촌종합개발주체로 변모
    농지조성·저수지 관리 등 농촌 생산기반정비사업에 주력하던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종합개발 주체로 변모한다. 이름도 한국농촌공사로 바뀌었다. 농업개방과 변화된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역할도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저수지 관리·농지 조성 등 기존에 하던 일과 함께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지은행의 운용 △도시민 귀농사업 △농촌종합개발 사업 △도시자본의 농촌유치 등 도농교류사업도 새로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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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서산, 이젠 관광호텔도 갖춘다||읍내동 부영아파트 뒤 편 지하4층 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08년 완공
    ▲오는 2008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착공될 베스트웨스턴 서산관광 호텔 조감도 서산에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최상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시는 최근 (주)서산관광호텔(대표 김영동)이 제출한 베스트웨스턴 서산관광 호텔 신축 사업계획을 부서 협의를 거쳐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시 자료에 따르면 관광호텔은 서산시 읍내동 722-8번지 일원 3078㎡(922평)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1만6680㎡(5046평)규모로 2008년 오픈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된다. 이 호텔 지하 1-4층은 주차시설, 커피숍 및 레스토랑, 사우나, 헬스시설, 로비,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꾸며지며 지상 1-2층은 연회장 및 레스토랑, 주방, 매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지상 3-9층은 모두 8개 타입의 객실 101개로 채워지며 10층은 스카이 라운지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붐을 타고 세계 최상급 관광 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이 관광호텔이 들어서면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호텔은 전세계 82개국 4100여개 호텔과 네트워크로 연결돼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비즈니스 관련한 갖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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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 10일부터 읍면순회 새해영농교육||2월 21일까지, 경쟁력 향상위한 신기술 보급 중점
    읍면순회 영농교육 10일~ 2월 21까지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는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9일간 모두 13개 과정으로 나눠 새해영농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바뀌어진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서산쌀 품질향상 대책, 가축질병 예방 정보는 물론 농민들이 제시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 등을 바로바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핵심기술과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비 절감 방안 및 신기술 보급에 포인트가 맞춰지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성공사례 발표과 시청각 교재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이해 폭을 넓히게 된다. 편 소장은 “올 영농교육은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활로를 찾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게 된다”며“영상교재 활용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교육 효과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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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 지곡농협, 쌀밥 시식회 열고 품평회 가져||지난 23일, 신응식 시의원 비롯 30여명 참석
    지곡농협(조합장 임영래)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농협 광장에서 신응식 시의원, 임창순 면장 등 기관장과 쌀작목반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쌀로 지은 밥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 참가자들은 농협측이 배부해준 품평회 평가표에 따라 밥 색깔과 윤기, 냄새, 맛, 찰기 등의 성적을 내느라 고심하면서도 우리 쌀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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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9
  • ‘공제 여건 증빙서류 꼼꼼히 챙겨라!’||서산세무서 자료제공 - 알아두면 유익한 연말정산 2
    ■ 세금절약을 위한 「세테크 노하우」 ▲ 부모님을 모시고 있지 않더라도 실제 부양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부모 등 직계존속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요건은 근로자(배우자포함)와 생계를 같이하는(즉, 주거의 형편상 동거는 하지 않더라도 직계족속이 독립된 생계능력이 없어 생활비를 대 주는 등 실제로 부양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함) 직계존속으로서 소득이 없거나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자(종합소득․퇴직소득․양도소득․산림소득의 연간 합계액) 중 당해연도 말 현재 남자는 만 60세이상, 여자는 만 55세 이상인 경우에는 1인당 100만원을 공제해 준다. 직계존속은 근로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포함되므로 장인․장모도 해당된다. 또한 직계존속이 재혼한 경우에는 계부나 계모(사실혼제외)도 공제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부모님이나 장인ㆍ장모님을 직접 모시고 있지 않더라도 경제적 능력이 없어 생활비를 대 드리는 등 사실상 부양하고 있다면 소득공제를 받도록 하자. ▲ 동시에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주목하라.=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공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6세이하의 직계비속에 대한 자녀양육비공제는 교육비공제(영유아보육법에 의한 보육시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법률에 의한 학원)는 물론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신용카드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혼인․이사․장례비용에 대한 소득공제는 총급여액이 2,5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기본공제 대상자가 혼인하거나 이사․장례비용이 발생할 경우 근로소득금액에서 각각 100만원씩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이도록 하자. ▲ 소득이 많은 사람으로 소득공제 받아라.=연말정산을 할 때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누구의 소득에서 소득공제를 받느냐에 따라서도 세금부담이 달라진다. 소득세는 소득이 많으면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소득이 적으면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누진세율 체계이므로, 같은 금액이라도 소득이 많은 사람한테서 공제 받으면 절세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이를 잘 활용하여 한 푼이라도 세금을 절약하도록 하자. ▲현금영수증! 받은 만큼 세금도 준다!=올해부터는 현금영수증제도가 시행되어 신용․직불카드 사용금액뿐만 아니라 현금을 사용한 경우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할인마트, 음식점 등에서 5,000원 이상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식대를 지급하고 현금영수증을 받았다면 연말정산시 신용․직불카드 사용금액과 합산하여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그동안 등록(http://현금영수증.kr)을 하지 않고 사용해온 휴대전화번호나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등록전에 해당번호로 발급받은 현금영수증도 소급하여 본인 사용실적으로 집계되어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 연말정산 때 공제받지 못한 것이 있으면 내년 5월 달에 소득세 확정 신고하여 세금을 환급 받도록 하자.=예를 들어, 소득이 없는 장인․장모에게 생활비를 대 주고 있는데도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 경로우대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 공제대상 보험료와 의료비가 있는데도 공제 받지 아니한 경우, 유치원아․영유아 및 취학전 아동의 유치원비, 보육비용 또는 학원수강료에 대한 교육비공제를 받지 아니한 경우, 백화점 신용카드는 공제대상이 아닌 줄 알고 신용카드사용 소득공제를 받지 아니한 경우 등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안내도 될 세금을 내게 된다. 그러므로 공제받을 수 있는 사항이 있는데도 공제 받지 못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누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5월에 소득세 확정 신고를 하도록 하자. ■ 근로자가 미리 준비할 사항 ▲ 금년도 연말정산은 내년 1월분 급여를 지급할 때 하여야 하므로 모든 근로자는 소속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기부금 및 의료비영수증, 보험료납입증명서, 교육비 납입 영수증, 신용카드사용금액 확인서, 개인연금 납입증명서 등 서류를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하여 직장 내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nts.go.kr)를 통하여 소득공제 항목 중 개인연금, 연금저축, 직업훈련비, 현금영수증 사용액, 의료비(보험적용분 중 본인부담금) 등 다섯가지 항목에 대하여 소득공제 금액을 12월 6일부터 조회․확인할 수 있으며 근로자에게 증빙자료로 제공한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의료비나 직업훈련비의 경우 올해 1~10월까지의 지급액에 대해서만 자료가 구축되어 있으므로 11월 이후 지급한 금액에 대하여는 별도의 영수증을 발급받아 제출하여야 하며, (비보험 급여분)의료비의 경우도 의료기관으로부터 영수증을 발급받아 제출하여야 한다. ■ 근로자가 스스로 세액계산 해보기 국세청에서는 봉급생활자나 원천징수의무자가 연말정산에 따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위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2일부터 국세청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원 클릭(One-click)만으로 연말정산이 종료되도록 『연말정산 신고안내』창구를 마련했다. 기타 각종 궁금한 사항 안내하는 곳은 국세종합상담센터 ☎1588-0060 또는 대전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620-3397, 620-3400)와 서산세무서 법인계(☎041)660-9424)로 문의하면 신고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연말정산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 올 연말정산은 작년보다 소득세율이 인하되는 등 봉급생활자의 세 부담이 많이 경감되었으므로 늘어난 공제요건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꼼꼼히 챙기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종교단체 및 약국, 병원, 한의원 등으로부터 실제 지출하지 않은 의료비․기부금 등 각종 소득공제를 허위영수증을 부당하게 발급받아 제출하는 자는 가산세를 포함하여 세액을 추징당하고 조세범처벌법에 의한 처벌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맞벌이 부부가 부양가족공제를 이중으로 공제하는 경우나 보약 및 미용․성형수술비를 공제하는 경우, 기부단체에서 허위로 영수증을 남발하여 소득공제에 사용하거나, 기부단체에 본인의 기부금외에 가족들의 기부금을 본인명의로 발급해 감으로써 부당하게 공제 신청하는 사례 등이 간혹 발견되고 있다. 이와 같이 부당공제 등 불성실신고자에 대하여는 연말정산 후 소득공제 성실신고 여부에 대해 국세통합전산망과 관계기관 자료를 연계 분석을 통하여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성실하게 신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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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9
  • 양곡표시제 내년 1월부터 강력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출장소는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쌀의 경쟁력 강화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라 양곡표시제를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양곡관리법 및 지난 8월 17일 개정된 농림부 고시의 주 내용은 쌀 뿐만아니라 현미에도 의무표시사항이 적용된다 는 것. 종전에는 포장된 쌀에만 표시하던 의무 표시사항을 쌀·현미(찹쌀 ,흑미 등 포함) 등 모든 판매양곡에 대해 표시해야 하며, 쌀 또는 현미에 다른 양곡이나 양곡가공품을 혼합할 경우 각각의 혼합비율 또는 중량을 표시해야 한다. 쌀과 현미는 포장 양곡뿐만 아니라 포장을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도 원산지, 품목, 생산년도, 도정, 가공연월일을 용기에 표시하거나 푯말에 표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포장된 쌀, 현미는 포장재 앞면 잘보이는 곳에 일괄적으로 품목, 원산지, 품종(품종명을 모르는 경우 일반벼는 '일반계'로 표시 가능), 생산연도, 도정(가공)연월일, 생산자의 주소,성명, 전화번호 등 을 의무적으로 표시하여야 한다. 등급표시는 멥쌀에 한해 농림부고시의 쌀 등급 규격에 의한 등급을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생산연도, 등급 등의 허위표시와 과대표시 광고를 금지토록 하고 있으며 의무표시 사항을 표시하지 않으면 위반물량에 따라 5만~200만원의 과태료, 허위 또는 과대표시 광고는 양곡관리법에 의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허위 위장표시를 하면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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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15
  • “자동차 도시 ‘꿈’이 무르 익는다”||서산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국내외 기업체서 입주 상담 이어져
    ▲ 지난 10일 (주)파텍스 생산공장 기공식에서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 최길학 충남서부상공회의소 회장, 강태형 서산시노인회장 등이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시삽을 하고 있다. 서산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원동력, 자동차 도시 서산의 꿈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던 (주)기아자동차 소유 서산지방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 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집적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됐다. (주)기아자동차와 (주)계룡건설은 최근 지곡면과 성연면 일원 서산지방산업단지 2공구 지역 181만5천㎡(55만평)을 공동 개발 분양키로 컨소시엄을 체결하고 10일 현지에서 단지 개발 착공식을 가졌다. ◆ 서산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 전천수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이춘남 파텍스 대표이사, 서정현 현대파워텍 사장, 이시구 계룡건설 사장, 지역 주민 등 초청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착공식은 (주)파텍스가 오는 2007년 상반기까지 1공구 지역에 33만㎡(10만평)규모로 짓기로 한 자동차 차체생산공장 기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2공구 지역 55만평에는 단지 개발이 끝나는 대로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체 30여개가 입주할 예정에 있어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현대자동차, (주)기아자동차, (주)현대모비스가 공동 출자로 설립한 (주)파텍스 차체생산공장도 2007년 상반기중에 준공되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함께 협력 업체의 입주 속도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서산지방산업단지는 최근 입주 기업체의 공장 확장 발표와 신규 기업체의 입주계획 신청까지 맞물리면서 새로운 개발 국면을 맞게됐다. ◆ 국ㆍ내외 기업 입주 청신호 이 같이 서산지방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가운데 국ㆍ내외 기업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중장비를 생산하는 영국 JCB사 론 가드너(Mr Ron Gardener)구매담당 이사를 포함한 일행 4명은 13일 국내 부품 생산 공장 이전 부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위해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JCB사에 OEM방식으로 부품을 납품하는 우진이엔지(주)가 최근 서산에 33만㎡(10만평)규모의 공장을 이전키로 함에 따라 도로 등 산업 인프라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현지 확인을 위해서다. 방문단 일행을 맞은 조규선 시장은 "서산은 이미 기업하기 좋은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고 창업 또는 입주기업체를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시스템도 마련돼 있다"며"서산으로 우진이엔지(주)가 이전하더라도 변함 없는 신뢰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론 가드너(Mr Ron Gardener) 이사는 "행정적인 지원시스템에 많은 공감이 간다"며"이 지역에 공장이 옮기더라도 물품 구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최근 본격적인 개발공사에 들어간 서산지방산업단지 등에도 국내 굴지 기업체들의 공장설립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주)파텍스가 33만㎡(10만평)규모의 차체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현대계열의 A업체도 최근 서산지방산업단지 1공구 지역에 36만3천㎡(11만평) 규모의 부품공장을 짓기 위해 입주계약 신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자동차 엔진기어를 생산하는 B사도 본사 서산 이전 방침을 정하고 2006년초 공장가동을 목표로 현재 해미면 삼송리 일원에 3천471㎡(1천49평)규모의 생산라인 시설을 짓고 있다. 2001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현대파워텍(주)과 성연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인 동희오토(주)도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김영수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들어 투자를 위한 국ㆍ내외 기업들의 방문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 라며 “기아자동차 산업단지 개발 등 꾸준히 다져 온 시의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서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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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15
  • 자동차 도시 ‘서산’ 착착 진행||부품생산 기업체들 속속 입주,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TRW사와 금익월드엔지니어링(주)가 29일 운산면 갈산리 산59-4번지 일원에 새 둥지를 틀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서산지역에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 기업체인 TRW사와 금익월드엔지니어링(주)가 29일 운산면 갈산리 산59-4번지 8,049㎡(2435평)에 새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다국적 기업체인 TRW사는 자동차 안전벨트를 비롯해 조향장치, 에어백 등을 주력 생산품으로 내걸고 현대, 기아, 삼성 등에 부품을 납품하게 된다. 또 금익월드엔지니어링(주)는 에어백과 안전벨트, 조향장치 등에 들어가는 부속품(렛바)을 TRW사에 납품한다. 여기에 중장비와 엔진기어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공장설립도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수트레일러와 중장비용 부품을 제작하는 모 중장비 제조업체도 최근 음암면 신장리 일원에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총 300억원을 투자해 10만평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하고 현재 공장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자동차 엔진 기어를 생산하는 B사도 최근 본사 이전 방침을 정하고 2006년초 공장가동을 목표로 현재 해미면 삼송리 일원에 3471㎡(1049평) 규모의 생산라인 시설을 짓고 있다. 시는 이들 업체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인근 자동차 부품공장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연간 2~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경제과 권오식 기업지원 담당은 “최근들어 공장설립 등을 묻는 투자 상담 건수도 예년보다 늘어났다” 며 “입주 기업체에게는 공장부지 매입비의 최고 50%까지 지원하는 등 최대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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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6
  • 쌀협상 비준안 국회 통과||수입쌀 내년 3월 시판될 듯
    농민단체 요구인 농민-국회-정부의 협의 아래 농업회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 뒤 비준안을 처리하자는 주장도 무시된 채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 동의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비준안 처리 반대 구호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김원기 국회의장은 정상적인 반대 토론이 불가능하다며 전자 표결을 강행했다. 쌀협상 비준안 전자표결 결과 223명 투표에 찬성 139표, 반대 61표, 기권 23표로 가결됐다. 열린우리당은 찬성 당론으로 표결에 참여했고 한나라당은 당론 없이 자유투표로 표결에 참여했다. 한때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의원 30여명이 의장석과 발언대 주변을 점거하며 강력히 반발했지만 수의 열세로 비준안 통과를 막지 못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표결 직후 국회는 350만 농민에 대한 사망선고를 압도적 지지로 집행했다고 비난하고 '날치기ㆍ졸속 처리'된 비준안을 인정할 수 없다며 농민단체 등과 공동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쌀협상 비준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쌀시장 전면 개방(관세화 조건)을 2014년까지 미루는 대신 이 기간에 의무수입 물량을 현행 20만5228톤(지난해 쌀 소비량의 4%)에서 2014년 40만8700톤(7.96%)까지 매년 늘리게 된다. 특히 이번 비준안 통과로 지난 95년 우르과이 라운드 때 관세화유예 품목으로 일정 물량만 수입 돼 쌀과자나 떡 등 가공용으로만 유통됐던 수입쌀이 시판 돼 국내 쌀시장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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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6
  • 서산 6쪽마늘, 해외 첫 수출
    서산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지리적 표시품 제4호)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시에 따르면 인지농협(조합장 김현수)은 최근 국내 마늘 가공 및 무역업체인 (주)코스트플러스코리아와 5천500만원 어치의 통마늘 5톤(㎏당 1만1000원)을 일본 도쿄(東京)의 한 마늘제조 판매업체인 기츠비 건전식(주)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맸었다. 농협측은 또 이번 계약 성사 과정에서 일본 기츠비 건전식(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2006년 2월경, 10~20톤 정도의 추가 수출계약도 맺기로 했다. 특히 농협측은 내년 추가 마늘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150톤, 16억5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된 물량은 통마늘 형태로 10㎏짜리 박스에 포장, 다음달 20일 선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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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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