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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정호 당선인, 행복충남 기획위원 선정
    맹정호<사진> 도의원 당선자가 안희정 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원회 성격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에서 기획위원에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병남 행복충남기획위 대변인에 따르면 맹 당선자가 지난 7일부터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된 안희정 당선자 사무실에서 기획조정 분야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실국으로부터 도지사 당선자와 함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지사 취임에 맞춰 민선5기 도정의 정책과 비전을 만드는 일과 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을 점검하며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안희정 당선자 기획위원회는 기획조정, 농림수산, 교육복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경제산업,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와 행복도시, 금강사업 등 2개 현안분야 분과로 구성되었다. 맹정호 당선자는 “선거에서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제대로 인사를 올리지도 못하고 도지사 당선자 사무실에서 일하게 돼 매우 죄송하다”며 “7월 초 임기가 시작되면 후보 때처럼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인사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서산시청 한 관계자는 “맹 당선자의 영광이자 서산 발전을 위해 큰 주춧돌을 놓는 일로 기대가 크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맹 당선자는 제 9대 충남도의원 당선자 중 비례대표 당선자를 제외하곤 충남 최연소 도의원이 되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서산정치의 세대교체를 주창한 맹 당선자가 서산은 물론 충남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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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과오납 과징금에 이자 받는다||행안부, 지방재정법 개정…이자율 연 4.3% 적용
    앞으로 도와 시ㆍ군으로부터 과ㆍ오납 과태료와 과징금을 돌려받을 때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받게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에 착오로 납부한 과태료와 과징금을 환급받을 경우 납부한 원금과 함께 이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동안 과태료 등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에게 가산금을 부과ㆍ징수해왔으면서도 주민이 착오로 과태료 등을 과오납한 경우에는 그동안 이자를 주지 않아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환급 이자율은 현 지방세 환급 이자율인 연 4.3%를 적용해 시민들이 시청에 10만원을 이중 납부했다 1년 후 환급받을 경우 이자는 4300원이며, 중소기업이 잘못 부과 또는 납부한 과징금 1억 원을 6개월 후에 환급받을 경우 이자는 215만원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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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월드컵 선수들, 실패해도 등 두들기며 위로”||변웅전 선진당 대표대행, 14일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
    서산ㆍ태안 출신 국회의원으로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인 변웅전 대표 직무대행은 지난 14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월드컵에 출전한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의 승리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그들은 때로는 결정적 골 찬스에서 실패를 해도 동료 선수의 등을 두들겨주며 엄지손가락을 펴주었다”며 “여야도 함께 타이르고 격려하면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그리고 국민을 위해 하나 되어 손을 잡자”고 강조했다. 변 대표 직무대행은 “지난 주말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서 한 덩어리로 뭉쳐진 대한민국 국민여러분의 위대하신 힘을 보았다”며 “5천만이 하나 되어 이 나라가 세계 속의 8강이 되고 4강이 될 수 있도록 큰 정치를 해 나가자”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난국에 처해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면 개각을 촉구했다. 변 최고위원은 “천안함 사태와 지방선거 패배 즉시 국민 앞에 전면 개각을 통한 각오를 보여주었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는데 이 정부의 장ㆍ차관 97명 중 반수 가까이가 TKㆍ고대 등 이른바 고소영 출신”이라며 “이런 편중 인사, 독식인사로는 결단코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이룰 수 없으며 국민 통합은 공평인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없이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에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세종시 원안에 손끝 하나 건드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세종시를 ‘명박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열일곱 번이나 국민과 약속했다”며 “세종시에는 이미 6조 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공사진척이 27% 이상 진행된 대통령이 분명히 공약한 국가사업”이라며 거듭 세종시 원안 추진을 촉구했다. 변 대표 직무대행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크나큰 아픔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피해민의 아픔”이라며 “정부는 IOPC에만 매달리지 말고 선보상, 후정산으로 힘든 유류피해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어야 할 책무가 있음을 절규하는 심정으로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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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서산시의장선거 물밑경쟁 치열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서산시의회 제154회 임시회기 중에 처리될 민선 6대 서산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임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놓고 4~5명이 직ㆍ간접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뚜렷한 인물론이 부각되지 못하면서 각종 설만 무수히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6.2 지방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이미 향후 의장직 자리를 놓고 의원들간 포섭과 세규합, 편 가르기가 시작되는 등 개원 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서산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통상 최하 3선 이상 의원들이 의장 물망 대상에 오른 가운데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철수 의원과 부의장을 지낸 김환성 의원, 그리고 3선인 김완경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정가 소식통들은 나눠먹기에 따라 의장 선거는 싱거운 싸움이 될 수 있고, 오히려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가 더 치열해 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의장 후보로 거론된 상당수가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로 선회하면서 자리 보장(?)이라는 실익을 택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비례대표를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된 서산시의회는 4선 1명, 3선 2명, 재선 4명, 초선 6명으로 분포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새 각오를 안고 의회에 진출한 6명의 초선의원 행보도 관심사다. 초선의원들의 몰표에 따라 미리 짜논 기존 구도가 요동칠 수 있다. 여기에 의장단 구성에 있어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각 당의 해석도 분분해 실타래는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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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견제ㆍ균형’ ‘대립ㆍ반목’||서산시와 의회는 어느 쪽?
    6.2지방선거를 통해 서산시의회 의원의 여ㆍ야간 권력지형이 대등하게 짜이면서 서산시와 의회가 견제와 균형이 아닌 대립과 반목으로 치달을 경우, 각종 정책과 사업 추진을 놓고 첨예한 갈등이 우려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산의 경우 시장은 한나라당이 차지한 반면 의회는 한나라당 5명, 민주당 3명, 자유선진당 5명으로 여야간 권력분포가 서로 다르다. 이에 따라 의회를 장악한 야권과 한나라당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물론 의회 내에서도 치열한 세 싸움이 예상된다. 정당별로는 과반을 확보한 정당이 없는데다 여야간 대결로 이어질 경우 한나라당의 현안 추진을 위한 고도의 정치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서산지역의 권력지형이 ‘분점’ 형태로 나타나자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한 지역정치인은 “단체장과 지방의회의 세력분포가 엇갈리면서 갈등도 나타나겠지만, 오히려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주민들 입장에서는 당사자들의 정치력을 검증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얻은 셈”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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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선진당 당선자, 이회창 대표 복귀 촉구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유선진당 소속 170여명의 당선자들이 충남도지사 선거 패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회창 대표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아산의 한 호텔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당의 굳건한 토대위에 최선을 다해 부여받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내갈 것을 다짐한다”면서 “이를 위해 (이회창)대표는 사의 표명을 즉시 거두어 즉각적으로 당에 복귀할 것을 강력하고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당의 소임을 충실히 하도록 함께 노력한다”면서 “이회창 대표를 중심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당의 분발과 쇄신을 이루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랑 받는 대안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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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선거 끝 이젠 화합||당선자ㆍ낙선자, 상생 정치 요구 여론
    “치열했던 선거가 끝나고 이제는 당선자와 낙선자가 서로 화합해 상생의 정치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6.2지방선거가 막을 내린 상황에서 시민들이 한결같이 출마자들에게 바라는 희망이다. 시민들은 불신과 반목이 아닌 화합과 겸손, 이해, 희생을 통해 민선 5기 당선자들이 큰 포용력으로 감싸 안고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모(38ㆍ읍내동)씨는“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누구 후보가 돈을 뿌리고 다닌다는 둥, 공천을 받기 위해 얼마를 썼다는 등 유언비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니는 모습을 볼 때 정치판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을 가졌다”며 “선거가 끝난 만큼 이제는 모든 악연의 고리를 끊고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과정에서 승리하기 위해 별의별 방법이 동원되지만 당선자가 확정된 이상 당선자는 겸허한 마음으로, 낙선자는 패배를 인정하고 서로 협력해 서산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강조했다. 박모(52ㆍ예천동)씨는 “그동안 선관위를 비롯해 경찰과 검찰에 접수된 고소고발사건이 무차별적으로 접수된 상황에서 당선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무조건적인 고발은 지양돼야 한다”며 “금품, 향응제공 등 불법 선거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수사가 필요하겠지만 음해성 고발 건에 대해서는 당선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발취하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는 허위경력 표시, 금품수수,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선거막판 네거티브선거가 잇따르면서 후보들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갈등을 부추겼다. 한편 검찰은 이번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법원도 집중심리제를 도입해 재판을 신속히 처리해 당선자의 자격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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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8
  • 본사 주최 ‘지방선거 출마자 대회’열린다||오는 17일 오후 3시, 읍내동 수도회관
    서산타임즈 주최 6.2지방선거 서산지역 당선ㆍ출마자 다짐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읍내동 수도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워 나갈 서산시장을 비롯한 교육의원, 도의원, 기초의원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성실한 역할 수행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상곤 서산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교육의원, 충남도의원, 서산시의원 당선자 17명 전원이 초청됐다. 또 서산지역 기관ㆍ단체장, 경제계, 언론계, 학계, 법조계, 출향인사, 시민단체 대표 등 지역 각계 리더 10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기우 서산타임즈 발행인과 일부 기관장의 축하인사에 이어 참석한 당선자들을 일일이 소개한다. 또 유상곤 서산시장 당선자가 나서 지역 발전을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 중 최고령 당선자들이 대표 인사도 한다. 이날 축하 연주는 서산지역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조이앙상블이 담당하며, 축가는 조희순 공주영상정보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나선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와 서산시산림조합, 서산의료원, 서산원협이 공동 후원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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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8
  • 초선의 각오로 초심 다짐…새로운 시정 펼친다||유상곤 시장 당선자
    “자랑스러운 서산시민의 힘으로 1등 시민, 1등 서산으로 키우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6.2전국지방선거에서 전 지역 고른 득표율을 획득하며 서산시장에 당선된 유상곤 당선자는 이 같은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유 당선자는 “서산시민의 힘은 참으로 위대했다”며 “시민들의 힘은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으로 다가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원동력도 시민들의 힘을 강조했다. 유 당선자는 “그동안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가장 큰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다시 강조한다면 그동안 정도를 걸으며 시민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가 가장 큰 힘”이라고 했다. 선거 후유증 탓인지 아직 상기된 표정의 유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매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공격에 적극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5개 분야 25개의 공약, 10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내세워 정책선거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 싶었다는 그는 선거가 임박해지면서 공약과 정책 보다는 거짓과 비방이 난무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퍼지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유 당선자는 일일이 거짓비방에 대해 대꾸로 맞설 경우 선거는 더욱 혼탁해 질 것을 우려해 시종일관 ‘포지티브’대처를 지시했다고 했다. 모든 것을 시민들의 판단에 맡긴 것이었다. 그런데도 유 당선자는 거짓 루머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일부 시민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제 와서 그 때의 일을 거론하는 것도 옳지는 않겠지만 지난 일을 잊고 무엇보다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시민 대 통합을 이루는 일에 매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의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유 당선자는 “민선5기에도 활력 넘치는 부자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서산의 힘을 더 크게 키워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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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8
  • 겸손하고 성실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도의원 서산1선거구 맹정호 당선자
    민심은 큰 강물이었습니다. 저는 이 민심이라는 강물에 몸을 실은 작은 냇물일 뿐이었습니다. 새로운 정치, 행복한 충남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낡은 정치, 구시대적인 생각으로는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생각이었습니다. 아울러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이번 선거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맹정호가 결코 잘나 당선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변화, 개혁, 희망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갈망이 컸기 때문에 맹정호를 선택한 것이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 사연이 많은 선거가 끝났습니다. 갈등과 대립도 끝나야 합니다. 선거에 승리했다고 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승자는 겸손해야 그 승리가 빛나고 패자도 그 싸움에서 교훈을 얻었다면 결코 인생의 패배자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정호가 겸손함을 잃는다면 오늘의 승리도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겸손한 정치인, 합리적인 정치인, 성실한 정치인의 자세와 덕목을 마음 깊이 새기고 간직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큰 소리를 치며 뽑아달라고 호소는 드렸지만 부족한 것이 많고 배울 것도 많은 사람입니다. 배우겠습니다. 듣고 또 듣겠습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겠습니다. 많은 공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멀어지는 순간 정치인 또한 긴장을 놓치게 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서산의 인물로 만들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산의 미래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읍내동(41) △충남대 국문학과 졸업 △가야기획 대표 △충남대 총학생회장 △청와대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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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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