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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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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서산시민의 힘으로 1등 시민, 1등 서산으로 키우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6.2전국지방선거에서 전 지역 고른 득표율을 획득하며 서산시장에 당선된 유상곤 당선자는 이 같은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유 당선자는 “서산시민의 힘은 참으로 위대했다”며 “시민들의 힘은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으로 다가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원동력도 시민들의 힘을 강조했다.

유 당선자는 “그동안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가장 큰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다시 강조한다면 그동안 정도를 걸으며 시민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가 가장 큰 힘”이라고 했다.

선거 후유증 탓인지 아직 상기된 표정의 유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매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공격에 적극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5개 분야 25개의 공약, 10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내세워 정책선거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 싶었다는 그는 선거가 임박해지면서 공약과 정책 보다는 거짓과 비방이 난무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퍼지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유 당선자는 일일이 거짓비방에 대해 대꾸로 맞설 경우 선거는 더욱 혼탁해 질 것을 우려해 시종일관 ‘포지티브’대처를 지시했다고 했다. 모든 것을 시민들의 판단에 맡긴 것이었다. 그런데도 유 당선자는 거짓 루머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일부 시민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제 와서 그 때의 일을 거론하는 것도 옳지는 않겠지만 지난 일을 잊고 무엇보다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시민 대 통합을 이루는 일에 매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의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유 당선자는 “민선5기에도 활력 넘치는 부자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서산의 힘을 더 크게 키워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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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 각오로 초심 다짐…새로운 시정 펼친다||유상곤 시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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