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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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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서산시의회 제154회 임시회기 중에 처리될 민선 6대 서산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임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놓고 4~5명이 직ㆍ간접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뚜렷한 인물론이 부각되지 못하면서 각종 설만 무수히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6.2 지방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이미 향후 의장직 자리를 놓고 의원들간 포섭과 세규합, 편 가르기가 시작되는 등 개원 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서산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통상 최하 3선 이상 의원들이 의장 물망 대상에 오른 가운데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철수 의원과 부의장을 지낸 김환성 의원, 그리고 3선인 김완경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정가 소식통들은 나눠먹기에 따라 의장 선거는 싱거운 싸움이 될 수 있고, 오히려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가 더 치열해 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의장 후보로 거론된 상당수가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로 선회하면서 자리 보장(?)이라는 실익을 택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비례대표를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된 서산시의회는 4선 1명, 3선 2명, 재선 4명, 초선 6명으로 분포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새 각오를 안고 의회에 진출한 6명의 초선의원 행보도 관심사다. 초선의원들의 몰표에 따라 미리 짜논 기존 구도가 요동칠 수 있다.

여기에 의장단 구성에 있어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각 당의 해석도 분분해 실타래는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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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장선거 물밑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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