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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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
    제7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인 ‘우리에게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가 지난 1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서산에서는 보기 드문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브람스 최고 걸작이면서 인류 문화유산으로 일컬어지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이 연주되었다. 서형일 지휘자의 지휘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윤정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그리고 서산시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브람스가 200여명의 합창단을 생각하면서 썼다는 대규모 합창곡을 37명의 서산시립합창단원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해 주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연주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박모(40)씨는 “수도권이 아닌 서산에서 이런 대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문화예술도시 서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산시립합창단이 서산시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들려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현교 문화예술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브람스의 애도의 노래와 독일 레퀴엠이 전하는 감동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된 연주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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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안원기 시의원, 서산시축구협회 공로패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지난 12일 서산시축구협회(회장 안상환)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과 서산시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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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서산서 학생 잇단 확진…사흘간 10명
    서산에서 최근 초ㆍ중ㆍ고교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서산시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등학생 확진자 발생 후 4일간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학생 감염자는 초등학생 1명, 중학생 8명, 고등학교 1명 등 총 10명이다. 시는 확진자 중 일부학생이 학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원 접촉을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 7명이 나온 팔봉중학교는 전교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와 함께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는 현재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특수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학원과 교습소도 18일까지 휴원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불이행이 확인될 경우 규정대로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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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서산소방서, 복합사고 대응 합동 구조훈련 실시
    서산소방서는 지난 14일 해미면 소재 산수저수지에서 복합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서산119화학구조센터와 합동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앙(중앙119구조본부 서산119화학구조센터)ㆍ시도(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간 재난사고 합동대응체계 구축과 복합(화학ㆍ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출동 단계별 대응능력 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 상황은 유조차 1대가 산수저수지로 추락하여 1차 수난 구조 및 2차 적재 되어있는 경유 유출로 인한 복합적 수난ㆍ화학사고를 가정하였으며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 내 요구조자 구조 △수중 유조차 유출 차단 △오일펜스설치 및 방재활동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수난 및 화학사고 특성상 신속한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복합적 수난ㆍ화학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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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서산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전개
    서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7일 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금 전용계좌(KEB하나은행/621-740230-00105, 충청남도공동모금회) 및 ARS(☎060-700-0130)로(통화당 3,000원) 비대면 후원도 가능하다. 마련된 성금은 재난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코로나 블루 등 정신건강 증진 지원, 학습 지원 및 돌봄 공백 해결, 일감 감소 및 실업 대응에 사용된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며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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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서산시, 1기분 자동차세 83억 원 부과
    서산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67,838건에 대해 83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과 세액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억 원가량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자동차 등록 수가 3199대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는 6월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는 6월, 12월에 두 차례로 나눠 총액의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ATM을 이용해 카드 또는 통장으로 조회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지방세 납부 ARS(☎1899-0019)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세무과(☎660-2281)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6월 30일이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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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서산시,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서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활동하는 공익단체 회원 및 개인 공익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공익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건강한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리더와 활동가의 역할 기조강의 ▷서산시 공익활동 장단점 분임토의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 교차토론 ▷토론결과 공유 및 TOP3 선정 ▷워크숍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공익활동가들은 민선7기 출범 이래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발족한 것과 워크숍을 통한 공익활동 체계화 및 상호 협력을 다진 것에 높은 의미를 뒀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공익활동의 발전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시는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승인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정책으로 세워나갈 방침이다. 남현우 시민공익활동활성화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공익활동 결집은 물론 추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함께 노력해나가는 환경 마련에 시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공익 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서산시 공익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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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서산시청 카누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정상’
    서산시청 카누 직장 운동 경기부가 2016년 창단 이후 전국규모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먼저 강신홍 선수가 대회 첫날 C-1 200M에서 금메달(40.073초)을 따내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C-2 200m에서 금메달(39.769초), 같은 경기 이정민ㆍ강신홍 선수는 은메달(40.624초)을 차지하며 한 경기 1, 2위를 석권했다. 이튿날 13일에는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3분 50.9초)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C-2 500m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1분 45.3초)을 획득하며, C-2 전 종목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고 카누팀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1월 충북진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한 강신홍 선수는 첫 전국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넘나들며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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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 부춘산 야생화단지 정비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지난 14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부춘산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 6곳을 정비했다. 이날은 주민자치위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관리해 주던 야생화 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등산로 주변까지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뽑아주고 화단 주변에 흩어져 있던 나무 경계목도 다시 세워 튼튼히 정비해 주었다. 이른 일찍부터 땀 흘리며 정비하는 모습을 본 부춘산 등산객들은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일부 시민은 걸음을 멈추고 함께 풀을 뽑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모기도 많고 더위에 힘이 들긴 했지만 무성한 풀들이 깨끗하게 정비되니 보기도 좋고 야생화도 더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부터 서광사 입구에서 베니키아호텔 구간까지 6개소에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쑥부쟁이, 황금사철, 상사화 등 수십 종의 야생화를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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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21-06-15
  • 해미천 산책로에 ‘야생화 꽃길’장관 연출
    해미면 해미천 산책로에 다양한 야생화가 활짝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꽃길이 장관이다. 해미면이 지역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난 봄 부터 해미천 약 3000평의 면적에 20여종의 야생화 씨앗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한 것. 해미천 꽃길에는 코스모스,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루드베이카 등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 야생화가 혼합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색상으로 해미천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코스모스가 따사로운 햇빛을 받고 만개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미천은 평소 산책 및 자전거 코스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산의 봄을 알리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해미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해미성지가 아시아에서 3번째 국제성지로 선포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식 해미면장은 “앞으로도 하천 정화활동, 야생화 파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부=한은희 기자
    • 읍면동소식
    • 해미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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