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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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산소방서는 충남소방본부 주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봄철 건조하고 높은 일사량, 강한 바람이 부는 기후 특성을 고려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4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소방서는 ▷소각 없는 금연(禁煙) 마을 만들기 서명 운동 ▷야영장 ‘빛나는 소화기함’설치 등 지역특성에 맞춘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충청남도 소방본주 주관 2020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1위,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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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장승재 도의원, 지지부진 도립박물관 건립 질타
    2019년 논의 이후 사업 진척 없어 미발굴 문화재 관리체계 필요강조 장승재 충남도의원이 14일 지지부진한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문제를 지적하고 미발굴 문화재에 관리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2019년 7월 충남도 등이 주관한 ‘충남 도립박물관 설립 방향 및 추진전략 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서 도립미술관 역할과 필요성이 논의됐지만 이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같은 해 제316회 정례회에서도 도립박물관 건립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라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이어 “도립박물관은 지역 문화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시하는 기록보관소(아카이브) 역할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문화 시설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미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도립 박물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운영해 교육문화 서비스 기반 구축의 중요한 거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산은 계룡과 함께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공립 박물관이 없는 지역이다. 그러나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언급된 내포지역 중심지이자 서해안ㆍ경부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 도립미술관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며 설립 추진 계획을 물었다. 장 의원은 특히 “서산 용현리는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과 보물 102~106호에 이르는 각종 문화재가 출토된 역사적 지역이지만 이곳에 제작시기조차 파악하지 못한 암각문이 방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발굴ㆍ미등재된 문화재를 발굴하고 조사ㆍ보전하는 것은 우리 정체성과 정통성을 보존하는 것과 같다”며 “도립미술관의 조속 건립과 함께 3D 스캔을 활용한 문화재 정밀실측조사를 추진해 유구한 충남의 문화재를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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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서일고, 다문화ㆍ세계시민교육 우수동아리 선정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는 지난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다문화ㆍ세계시민교육 우수 학생동아리 배움자리’에서 다문화ㆍ세계시민교육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배움자리’는 다문화ㆍ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 자치로 이뤄지는 문화다양성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서일고 ‘4-H SMT’는 매년 10가정씩 다문화학생 학습멘토링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및 다문화 이해 소양교육과 각종 다문화 이해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한 것을 인정 받아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재훈(3학년) 학생은 “4-H SMT동아리에 들어오기 전까지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했는데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다”며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다문화 학생들을 돕는 멘토링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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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맹정호 시장 “하던 일 줄이는 것도 행정혁신”
    맹정호 시장이 14일 “안 해도 좋은 일은 과감히 정리하자, 하던 일을 줄이는 것도 행정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매년 성과 없이 관행적으로 하는 사업이 많은데 업무는 많다면서 일몰사업이 잘 정리 되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맹 시장은 또 “지난 월례회의 때 직원들의 업무분장이 잘 이뤄지는 지 파악해달라고 지시했다”며 “신속히 보고하고, 직원 근평기간인데 열심히 일한 직원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재삼 강조했다. 맹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직원들의 근태와 휴가 그리고 이날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공직자들의 대처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맹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 주요 현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간월도 관광지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토지매각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잘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예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살펴야 할 부분은 없는 지 챙겨달라”면서 “시장으로서 나서야 할 일이 있다면 적극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과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가 올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산폐장 관련 대법원의 상고심 결과와 관련해서는 “대법원이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는데, 이를 따르지 않을 방도는 없다”며 “주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산폐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했다. 맹 시장은 또 코로나 방역, 시민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민체육대회 및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 개최여부를 6월 중에 결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로 애쓴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했는데, 고생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맘 편히 휴가 다녀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주간의 성과로 ▷충남도 주관 도유재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택시 콜비 전면 무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안산공원 조성사업 본격 설계 착수 ▷한시 생계지원사업 실적 충남 1위 달성(국비 20억 확보) 등이 보고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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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서산소방서,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3명 합격
    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3명이 모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수중ㆍ수상, 산악 로프 및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분야의 구조 기술을 평가해 이를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이번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대원들은 119구조구급센터 곽지성ㆍ이한길 소방교와 노재한 소방사 등 3명이며, 이들은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정우영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많은 소방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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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1-06-14
  • 코로나19 확진자 2명(288~289) 발생
    서산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288~289)이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289명이다. 확진자는 모두 10대로 서산 2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3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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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코로나19 확진자 4명(284~287) 발생
    서산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284~287)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287명이다. 이번 확진자 중 3명은 10대로 서산 28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86번은 10대 미만 아동으로 서산 280번 접촉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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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서산시, 운산에 작은도서관 건립한다
    서산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후원 작은도서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운산면 운암로 1040번지 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운산작은도서관’ 조성에 나선다. 시는 공간 마련 등 행정적 지원과 비품 구입비 등 1억 1천만 원 지원 및 도서관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KB국민은행은 서가, 열람석 구성을 위한 기금 1억 5천만 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 제100호관에 걸맞은 인테리어 작업을 실시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 등 운영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운산작은도서관은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연면적 202.9㎡ 규모에 2층으로 만들어져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담아 멋진 도서관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국 작은도서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에 제100호관이 개관하는 만큼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기로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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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서산시, 제4차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
    서산시가 향후 5년간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비대면 여행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앞으로의 관광 전략 마련을 위한 제4차 관광종합개발계획(2022~2026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의 관광개발 여건 및 수급 상황 등을 분석해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계획을 통한 5년간의 나아갈 나침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계획에는 서북부 해안권에 위치한 서산의 입지여건과 해미국제순교성지, 개심사 등 종교 자원, 서산 해미읍성, 서산마애삼존불상 등 역사 자원 등의 특징의 극대화 방안을 싣기로 했다. 또한 서해안의 리아스식 해안과 가야산, 팔봉산 등 높은 산, 산수저수지, 잠홍저수지 등 저수지가 많은 지역 특색을 살리고 팔봉감자축제, 지곡뻘낙지먹물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가 역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옛절터 이야기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개발방안도 넣는다. 관광 트렌드인 생활 밀착형, 체험ㆍ체류형, 역사문화생태형 관광을 목표로 기존 관광자원 활성화 및 신규 관광 상품 개발 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차박, 캠핑 등의 기반마련과 온라인 공연 및 드라이브 인 공연 기획도 포함한다. 시는 실정에 맞는 관광 계획을 통해 시의 우수한 역사, 종교, 자연(산, 바다)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시 관광과장은 “서산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라며 “서산시가 체류하고 체험하며 치유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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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교황청 장관 임명 후 서산서 첫 주일미사 주례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바티칸 교황청 장관에 임명된 천주교 대전교구장인 유흥식(70) 라자로 주교가 지난 13일 서산을 방문했다. 유흥식 대주교는 이날 해미성지에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후 첫 주일 미사를 주례했다. 이날 미사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맹정호 서산시장 등 100여명만 참석했다. 유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긴 형제애를 통해 코로나 이후에도 착한 사마리아인을 닮은 목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해미국제순교성지 전담 한광석 신부는 강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십자가를 지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시게 될 유흥식 대주교님께 정성어린 기도를 드리자”고 청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은 미사 후 유흥식 대주교, 한광석 해미성지 신부와 함께 해미국제성지의 국제화 및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하면서 대주교 칭호도 함께 내렸다. 교황청 성직자성은 전 세계 사제와 부제의 직무와 생활 업무를 관장하는 부처로 신부의 사목활동을 감독ㆍ심의하고 신학교 관할권도 갖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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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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