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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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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완구 도지사, 유상곤 시장, 이철수 의장, 최기홍 교육장, 최희택 충남도생활체육협의회장, 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 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가 입장하는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생활체육을 통한 200만 충남도민의 화합 축제인 ‘충남도민생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 간 개최된 ‘제18회 충남도민생활문화축제’는 정식경기 17개 종목과 초청경기 2개 종목, 시범경기 1개 종목 등 20개 종목에서 8천여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시ㆍ군별 종합 순위가 매겨지지 않는 축제 특성 상 참가 동호인들은 화합에 더 의미를 두는 모습이었다.

24일 오후 시작된 개막행사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고, 시ㆍ군 선수단 입장식은 지역의 특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육군의장대를 선두로 입장한 천안시 선수단은 종이가방 속에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들고 나왔고,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안군의 선수단은 100여 개의 꽃다발을 들고 나와 관중석에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대회기간 내내 자원봉사자들이 펼친 노력은 축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시청 공무원들을 비롯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일사 분란한 모습으로 각 경기장에서 차 봉사와 교통정리는 물론 입장객들에게 간식 나눠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서산을 방문한 도내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만큼 대회의 결과를 떠나 서산에서 도민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숙박업소와 식당, 자원봉사자,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제19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는 금산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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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충남도민 생활체육 통해 ‘하나로’||제18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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