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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23 20:36
대산고등학교 볼링부가 지난 23일 창단했다.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최기홍 서산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와 서산시 체육계 인사,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옥동 교장은 “볼링부 창단을 통해 학력과 인성, 체력을 겸비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1교 1특기 방침에 따라 12명의 학생으로 볼링 동아리를 운영해 오던 대산고는 지난 7~8월 하계방학 동안의 기본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김택원, 박용찬, 조성한, 공병권, 전무일 학생 등 5명을 선수로 선발하고, 김기진 감독과 이기상 코치 체제로 팀을 꾸려나간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지원한 강화훈련비 3백만 원이 전달됐다.
▲창단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