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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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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호 취항.jpg
▲7일 친환경 하이브리드 항만순찰선 ‘한우리호’취항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7일 친환경 하이브리드 항만순찰선 ‘한우리호’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산항 관리부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유관기관과 건조 관계사 및 대산항 관련 기업·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취항사, 초청 내빈 축사, 안전기원제, 테이프커팅 및 선내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8억 원이 투입된 한우리호는 총톤수 49톤(길이 22.17m, 너비 5.2m, 높이 2.5m), 최대속력 32.3노트, 최대승선인원14명의 알루미늄 선박으로 서해안의 특성을 고려 항만순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얕은 수심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건조됐다.

한우리호.png

항만순찰선 한우리호는 대산항에서 해상안전관리, 항행장애물 제거, 불법행위 단속,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후 관공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해오고 있다”면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한우리호의 취항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대산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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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친환경 항만순찰선 한우리호 취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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