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업, 단체 등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연면에 따르면 성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신영자)는 지난 2일 회원 10여 명이 모여,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불고기, 무생채, 전 등의 반찬을 만들어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노인 4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에서는 이날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세트 60개(금200만원 상당)를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와는 별도로 공장 인근지역인 평2리, 갈현1·2리 마을 주민들에게 선물세트 125개(금 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설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해 준 적십자봉사회와 현대트랜시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