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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21 22:46
성연면은 지난 19일 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백효숙)과 햇빛교회(목사 김상혁)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택했다고 밝혔다.
금호어울림어린이집은 백효숙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5세부터 7세 이하 원아 22명이 참석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효숙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성금을 모아, 모금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햇빛교회에서는 김상혁 목사와 장로 2명이 함께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혁 목사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뜻을 모았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성연면은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