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개최
8000여만 원 나눔 손길 답지
성연면은 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집중 모금 행사에서 8000여만 원을 모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연면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마을이장, 노인회장, 주민, 어린이집 원생,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현금 70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접수됐다.
모금에는 ㈜현대트랜시스에서 성금 2,000만원(현금 1,000만원, 현물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새봄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성금봉투를 가져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성봉학교 고등부 학생들도 자립 활동 판매수입금을 기부하는 등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실천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특히 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성연면적십자봉사회, 성연면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생강차등을 제공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해 준 시민과 봉사자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산시의 견고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연=서재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