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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회장기 한궁대회…부석면 종합우승
남녀 단체전 부석면, 혼성전 수석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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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01 17:07
제2회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장기 한궁대회에서 부석면 분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달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15개 읍면동 분회별 각 4개 팀 60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서산시 지회장기 한궁대회’을 개최했다.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 결과 부석면 분회가 남여 단체전 1위, 혼성전 2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 단체전은 부석면과 대산읍, 지곡면 분회가 1~3위를, 여자 단체전은 부석면, 대산읍, 팔봉면 분회가 1~3위를, 남녀 혼성전은 수석동, 부석면, 성연면 분회가 1~3위를 차지했다. 남녀 개인전에서도 6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한궁은 우리나라의 투호와 궁도, 서양의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체육으로 재미는 물론 어르신들의 집중력, 근력,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을 즐기고 삶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응원하고, 백세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허광 대한한궁협회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