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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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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방.jpg


고북면은 최근 지역 일부 경로당에서 ‘떳다방’형태의 방문판매로 인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면은 최근 일부 경로당에서 방문판매상으로부터 정가보다 비싼 물건을 샀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사례전파 및 피해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 경로당에서 한 어르신은 꾸지뽕 액기스 3박스를 25만원에 구입했으며, 인덕션(1구)을 30만원에 구입한 사례가 각각 가족의 제보로 확인됐다.

 

이들 물건을 구입한 노인은 80세 중반의 고령이며, 가격도 시중가(동일 규격 꾸지뽕 15만원, 인덕션 13만원)보다 60~70% 비싸게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제보한 주민 A씨는 “귀도 잘 안 들리고 기계 다루는 것도 쉽지 않은 노인을 현혹해 값도 비싸고 보증도 확실하지 않은 물건을 판매하는 것 같아 매우 화가 난다”며 “더 이상 피해사례가 없도록 관심과 주의 환기가 필요해 제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고북면 관계자는 “동일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례를 각 마을 이장에게 전파하고, 각종 주민 모임이나 마을회관 방문 시에 적극 안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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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어르신 현혹 물건 판매행위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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