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 마을교육공동체 서산국화뜰(대표교사 최진희)은 7일 고북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교사, 학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캠프를 개강했다.
서산국화뜰(행복마을학교)은 충청남도 ‘2023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715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소풍, 예술교육, 공예프로그램, 생태환경교육, 다문화수업, 취미교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관내 학생들에게 첫 수업으로 팝송 및 국내 노래를 영어로 따라 부르는 ‘K-Pop English’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실내·실외 수업이 진행된다.
최진희 대표는 “방학임에도 연일 폭염 등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캠프가 시작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한 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북=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