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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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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_토사유출.png
▲산사태 발생지역

  

인지면 화수리 일대 국유림이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가 유출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지면 화수2리(이장 김이수)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화수리 산72번지의 토사가 흘러내리고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는 등 산사태 우려가 염려되고 있다.

 

화수리 산72번지 국유림(16,066㎡)은 산림청이 관할하는 곳으로 2022년부터 임대인이 더덕 재배를 위해 산림을 훼손한 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 집중호우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인지면에서는 산림청 부여 국유림 관리소에 즉각 연락하여 피해사실을 통보했으며 부여 국유림 관리소에서는 바로 이튿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투입하여 모래주머니를 쌓아 흘러내리는 토사를 막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면에서는 국유림 임대 목적에 맞게 개발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여 임대인에게 사후조치 및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제대로 관리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국유림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최근 비만 오면 국유림에서 흘러내리는 토사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직접 산림청에서 나와 더 피해가 커지기 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가볍게 지나치지 않고 산림청에 연락을 취해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면사무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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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화수리 국유림 토사유출…응급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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