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웅소성리 경로당 겸 마을회관 개관식이 지난 20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노인회지회장, 이연희 충청남도의원 등 내빈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웅소성리 경로당 겸 마을회관은 웅소성1길 67번지 연면적 132.07㎡의 1층 건물로 총사업비 약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거실,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2개를 갖춰 주민들의 친목도모 등 각종 마을회의 장소로 활용과 더불어 노인들의 아늑하고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상재 웅소성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건립됨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주민화합과 결속을 위한 공동체 생활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