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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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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_꽃마실1.jpg

 

운산면은 지난 1일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에 1,0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한 마을축제형으로 기획한 것으로, 단순 주민자치 발표회를 넘어 이를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접목시켜 지역축제로 확대한 첫 시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축제는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프로그램 발표회, 3부 음악한마당으로 진행되어 주민이 끼를 선보이는 무대와 이들을 위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대를 동시에 마련하여 함께의 가치의 정석을 보였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무대 근처에 트릭아트 바닥벽화, 지역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해바라기 군락지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까지 제공했다.

운산_꽃마실2.jpg

특히, 저녁까지 음악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흥을 최고조로 올렸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 우려로 노점상 음식물 판매를 최대한 자제 요청하되, 농협과 신협 등에서 떡, 과자, 커피 등 간식을 제공해 긴 시간 자리를 지키는 주민들의 출출함을 달랬다. 또한 자율방범대의 차량 안내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였고, 의용소방대와 보건지소에서 상시 대기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대비하기도 했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꽃마실 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계속되어 운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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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운산면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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