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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06 21:47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승규, 부녀회장 임순이)는 지난 5일 양대동 소재 30,000㎡ 논에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남여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햇빛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를 진행했다. 가을에 수확하게 될 쌀은 연말에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승규·임순이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뜻 깊은 행사를 위해 모여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 할 수 있는 쌀을 키워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석남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남녀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품질 쌀을 직접 생산해 이웃들과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꼭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매년 경작한 쌀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 밑반찬 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