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6월 한 달 동안 안전한 공원과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중앙호수공원 내 4개 목교(사랑교, 행운교, 어울교, 나들교)와 팔봉산 등산로 내 철제계단, 철제다리, 안전난간 등 총 18개의 시설물이다.
시는 점검 시 고무보트, 드론 등을 활용해 면밀히 점검해 시설물의 노후, 균열, 변형, 부식에 따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심각한 사항은 즉시 응급보수 조치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