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최우수’영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공개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을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항목 35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실천계획을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은 SA등급, 80점 이상 A등급,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거나 충분히 소명하지 않은 경우 D등급을 부여하는 등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100일 중점추진 공약 선정, 시민배심원단 구성 운영 등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과 신뢰받는 공약실천이행 등이 타 지자체보다 뛰어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약실천계획서를 완성 공표하고, 올해 1월 시청 누리집에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확정 과정 및 전체 공약사항, 변경사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게시하는 등 공약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8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서 내년에 있을 공약실천이행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 없는 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 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15대 전략 110개 공약사항을 제시하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