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희)는 지난 8일 월계1리 경로당에서 ‘장구 들고 찾아가는 얼씨구나 민요’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장구와 민요를 통해 흥겨운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서산 무지개극단이 찬조 출연하여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이 되어 어르신들 모두가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15일 봉락2리 경로당, 22일 창리 독거노인 공동홈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지선 주민자치회 복지안전분과장은 “위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르신들을 웃음 짓게 만들어 보람이 크다”며 “공연이 공동체 역량 강화와 주민의식 고취, 지역경제 회복에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