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은 2월 23일 갈산동에서 인지면 풍전리로 이어지는 풍전어죽 앞 마을안길이 통행시 잡목으로 인한 차량 긁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즉시 현장 방문 후 잡목을 제거했다.
이번 잡목제거 작업은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들이 해당 토지 소유주와 연락이 쉽게 되지 않아 자체적인 해결이 불가능하자 부춘동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민원을 접수한 부춘동은 직접 토지 소유주에게 연락을 취하여 상황 설명 후 잡목제거 승낙을 받은 후 현장 조치를 완료해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이 신속한 조치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작업을 지켜본 한 주민은 “다닐 때마다 차량 운행이 쉽지 않았고, 이후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지는 않을까 염려되었는데, 이렇게 현장에 직접 나와 신속히 해결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달현 부춘동장은 “잡목 제거를 통해 주민 안전 도모와 지역 환경개선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