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은 지난 11일 하나님의 교회(목사 정화진)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5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도 각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돕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열 동문1동장은 “해마다 명절맞이 선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는 정화진 목사님을 비롯하여 교인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따뜻한 이불 덕분에 사랑이 풍성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설, 추석에는 물론 평상시에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혹한에는 이불,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에게는 식료품 등 인적 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