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들말산악회는 지난 23일 둔당리 소재 한우마을에서 조완호 인지면장과 최동묵·안동석 시의원 그리고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행사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9~10대 조재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겼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을 조완호 면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신임회장에 유기풍, 부회장에 이등노, 등반대장에 이우영씨를 각각 선출했다.
한편 들말산악회는 인지면 야당리의 옛 지명을 따서 20여 년 전 창립했으며, 그동안 한라산 등반 3회를 비롯해 전국 명산을 등반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