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민공동체과의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따른 농촌공간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의 난개발 요소(유해시설)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의 지원을 통해 농촌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사 지역활성화센터(대표 오형은)가 서산시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에 따라 해당 사업대상지 마을(인지면 모월리, 산동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비 사업대상지는 인지초 인정분교(모월리 311-2)와 모월리, 산동리에 있는 빈집 4채로, 대상지를 철거하고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및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고 마을 숲, 둘레길 등 마을경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인지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올 연말까지 현장점검과 사업 규모 협의를 완료 후에 내년도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