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동장 김기윤)은 지난 17일 동문36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다양한 연령,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을 기르고 일상생활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성차별적 관습 및 성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변정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속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동문1동은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동문38통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