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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17 23:44
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진엽)는 지난 14일 반찬나눔 사업과 이불빨래 사업을 추진을 위한 ‘행복나눔 조리방’과 ‘뽀송뽀송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행복나눔 조리방’은 관내 봉사단체에서 반찬 만들기 등의 먹거리 지원 행사에 쓰이는 공유 주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뽀송뽀송 빨래방’은 의류 및 침구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하여 무료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특히 ‘뽀송뽀송 빨래방’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료 등으로 모은 주민자치회 사업비를 활용하여, 행정복지센터 공관에 세탁기와 건조기 각 2대를 설치한 것으로 취약계층 가정 내 세탁이 힘든 이불, 대형 세탁물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적십자봉사회와 주민자치회가 매월 혹은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운영된다.
최진엽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 조리방과 뽀송뽀송 빨래방의 복지 시설을 개소하여 우리 근처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