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고풍저수지 출렁다리 설치 추진
출렁다리 설치 TF팀 구성, 위원장에 박충진씨 선출
운산면 주민들이 고풍저수지를 중심으로 관광지화 하기 위해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한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와 마을 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풍저수지 출렁다리 설치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산면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고풍저수지 내 출렁다리 설치하고 아울러 데크길, 둘레길 조성 등 고풍저수지, 용현계곡 등 운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TF팀 위원장에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을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하여 각 구성체들의 역할을 명확히 했으며 소집 방식, 경비 등 회의의 기본사항을 정해 TF팀의 활동 범위를 명확히 했다.
이병섭 면장은 “출렁다리 설치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용역 착수가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조만간 시 관련부서에 종합적이고 정리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