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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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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산지역 곳곳에선 마을 주민의 결속을 다지고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태평기원제.jpg
태평기원제

 

음암면 신장리 민속보존회(회장 조재흥)는 지난 14일 신장리 산10번지 일대 신장리 좌불상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기원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에 박상열 음암면장, 아헌관에 이석근 음암농협조합장, 종헌관에 이상덕 새마을지도자가 헌작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신장리 좌불상은 약 800여년 전 부터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달래주며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고 있으며, 지난 20001127일 도난당했다가 1215일 되찾았다.

미륵봉영.png
미륵봉영기원제

 

성암리 미륵보존회(회장 이성구)15일 성암리 245-3 일대 미륵불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미륵 봉영 기원제를 지냈다.

성암리 미륵 봉영 기원제는 마을의 번영과 안녕,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미크론 물러가라는 문구가 새겨진 장승을 설치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낭제.jpg
서낭제

 

팔봉면 금학3리 마을회(이장 최기원)에서도 15일 금학리 346-3 일원 지뿌리재 서낭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봉행했다.

칠섬제.jpg
칠섬제

 

해미면에서도 지난 1일 대곡2리 가야산신제, 14일 반양1리 미륵제, 15일 전천리 칠섬제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가해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의 회복과 마을 주민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지역부=이기현/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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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번영과 풍년 기원”…서산 곳곳 전통 민속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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