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산시 족구협회장기 대회 성료
30개 클럽 130여 명 참가
제5회 서산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8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30개 클럽, 13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3부로 나눠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 결과 1부에서는 서산JC팀이 우승, 당진연합팀 준우승, SK모바일과 홍성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부는 우승 운산(백)팀, 준우승 공주고마(B)팀, 공동 3위 등불(B)·여명팀, 3부에서는 우승 덤앤더머(A)팀, 준우승 서산시민팀, 공동3위 타발·서산실버팀이 차지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맹정호 시장, 이연희 의장, 이규현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이 열려 제1대 이이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권기성이 회장이 취임하는 회장 이·취임이 해 행사를 기념했다.
또 개회식에서는 서산시 족구발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강돈윤 SK모바일에너지(주) 대표이사에게 맹정호 서산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산시 족구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서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