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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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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개척단.jpg

 

전국에서 서산개척단에 강제로 끌려와 강제노역과 굶주림 그리고 심한 구타와 질병으로 숨져간 영령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서산개척단진상규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철)14일 오전 인지면 희망공원묘지에서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정근식 위원장과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 김옥수 도의원과 안원기·최기정 시의원 그리고 최진엽 인지면주민자치위원장과 서산개척단진상규명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개최했다.

서산개척단 사건은 박정희 정권 시절이던 1960~1970년대 서산시(당시 서산군) 인지면 모월리 일대의 갯벌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개척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와 각종 가혹 행위 등을 말한다. 당시 국가에 의한 강제 노역과 납치, 강제 결혼, 성폭행 등으로 1700여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와 서산개척단 진실규명 조사 피해자를 접수하는 등 진실규명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서산개척단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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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개척단 희생자 추모 위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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