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한 ‘소소한 마을축제’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 성료, 다양한 체험·스탬프투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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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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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1.jpg
달고나 체험을 하고 있는 주민들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인태)가 지난달 30일 양유정 마을 도시재생 사업지 일대에서 1회 스산 양유정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명부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하였고, 참여 부스 등은 규모를 축소하여 소소한 마을 축제로 진행했다.

500년 느티나무 아래 1회 스산 양유정 축제라는 제목으로 열린 축제는 양유정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하는 주민참여 도시재생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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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참여한 맹정호 시장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전문가에게 직접 배운 한궁, 천연염색, 손뜨개, 바리스타 체험 등 동아리마당과 양유놀이마당, 체험마당, 자원순환 캠페인 마당 등 다양한 체험과 마을상점, 프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특히 체험부스를 양유정 일대 분산 설치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양유정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하는 등 마을 알리는 기회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김인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올해 행사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유정3.jpg

맹정호 시장은 지역 주민 주도로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서산 구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유정 일원 1090004년간 총 133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거지 정비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병렬 기자

이병렬/박영화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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