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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31 20:58
두드림(Do Dream) 성연 6차 사업
주민 호응 속 2400여만원치 판매
성연면(면장 김종길)은 지난 30일 테크노밸리 1호공원에서 개최한 ‘성연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성연면주민자치회(회장 이성열)가 ‘두드림(Do-Dream) 성연 주민이 부르면 자치회가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주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약 600여명이 방문하여 고구마, 사과, 김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든 품목이 조기 완판되며 총 240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직거래장터에는 쌀전업농회, 농업경영인회 등 농업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댁김치, 행운천마을, 기업인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농산물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공고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도 이날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와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성열 주민자치회장은 “질 좋은 농산물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제안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주민자치회는 7월 2일자 서산형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도약하며, 공원 꽃묘 식재, 생태터널 벽화조성 등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두드림(Do Dream)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