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영동, 김종길) 위원들이 지난 22일 관내 최고령(103세)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하여 ‘온(溫)택트,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하여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고 케이크와 꽃바구니, 고기, 과일과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살피기도 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생일축하를 받은 독거어르신은 고마움과 따뜻한 배려를 잊지 않겠다며 생일날 찾아줘서 고맙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영동 위원장은 “가족이 없는 홀몸어르신에게 조금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이웃을 발굴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