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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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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_고남리.JPG
▲보행로가 없는 고남리 지방도.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보행로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성연면 고남리 지방도 634호선 구간 도로에 보행로가 없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 구간은 성연~음암간 국도32호선 외곽도로 개통으로 태안과 서산을 오가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영농철 농기계 통행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을 감수하며 차도로 통행을 하고 있는 실정에서 관계기관에 보행로와 함께 과속 방지턱 설치를 수차례 요구해왔다.

고남리 주민 정모(60ㆍ여)씨는 “이곳은 가뜩이나 경사가 져 차들이 달리는 편인데 보행로가 없어 사람들이 차도로 지나는 것을 보면 아찔하다”며 “사람이 우선인데 사람이 다니는 길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성연면 관계자는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위험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러한 주민불편 사항을 도로 관리청인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에 전달하고 설치 요청 공문을 발송한 상태”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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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고남리 주민들, 보행로 없어 아찔한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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