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따른 학교운영 방향 논의
서산교육지원청 행정실장 회의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유ㆍ초ㆍ중ㆍ고와 특수학교 46개교 행정실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여름철 장마대비 학교 재난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관리 이해와 사례 특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 규정 주요 개정사항, 갑질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 지방공무원 복무와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한 내용이 소개됐다.
회의에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회계 집행율 중간점검을 통해 재정운용 건전성을 위한 불용액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등에 대한 업무 내용도 전달했다.
류동훈 행정과장은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공직자의 업무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정자로서 행정실장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학교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적극적 행정업무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및 학교 운영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