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은 지난 10일 제33대 이경우 면장 취임식을 이장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인지면이 고향인 이 신임면장은 2000년도와 2014년에 인지면에 근무를 했으며 이번이 3번째다. 면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건설행정팀장으로 있다 승진인사로 부임하게 됐다.
이 신임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랑스런 고향 인지면에 면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면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인지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역점 추진 행정으로 ▷적극적인 소통행정 ▷긍정적인 사고의 행정 ▷면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 을 제시했다.
이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지역은 마을 쉼터가 운영되지 못하면서 고충이 더욱 심하다고 듣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은 이경우 면장 취임식에 앞서 제32대 한명동 면장 이임식을 갖고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 면장은 기업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