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면장 한명동)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종교시설, 노래방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대상 2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종교시설 17곳 중 7곳은 예배를 중단하고, 10곳은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한명동 면장은 “지난주 점검 때와는 달리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수가 줄어들었고, 일부 교회에서는 예배를 3차로 나누어 추진하여 다수 신도가 집합하지 않도록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예배를 추진하는 교회도 있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힘드시더라도 2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