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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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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_잠홍저수지.jpg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현장 공약 발표 두 번째로 잠홍저수지에서 수상복합레저파크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에 따르면 저수지 주변에 데크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으나, 유입된 퇴적물로 인한 저수량 감소, 수질악화 등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낮은 상황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수질개선을 위한 준설 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성 예비후보는 “준설된 퇴적토의 경우 폐기물로 분류돼 외부로 반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이용해 인공섬을 조성한 후 편의시설, 공연장을 설치하고, 출렁다리로 연결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또 준설로 확보된 수변공간은 보트, 수상스키 등 수상스포츠 체험장으로 이용하고, 생존수영 체험장을 유치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성 예비후보는 “제1부춘산공원, 제2호수공원에 이어 서산시 제3의 공원으로 조성해 서산시민과 인근 시군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필요한 국비확보 및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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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예비후보, 잠홍저수지에 수상복합레저파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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