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재난약자시설ㆍ전통시장 등 관내 화재취약대상 80여 개소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보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는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관련 대민접촉 업무가 축소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을 우려해 화재취약시설 관계인들의 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서한문에는 △자위소방대 구성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소화ㆍ피난ㆍ통보 등의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 실시 △방화시설 무단변경이나 훼손 금지 △소방시설 정비와 사용법 숙지로 유사시 대비 등의 내이 담겨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화재로 인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산시민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